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봄 시즌 전자책 다독왕 선정 이벤트 실시

6월 13일까지 구독형 전자책 대출 권수 15권으로 확대, 상위 100명 모바일 쿠폰 제공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 속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봄 시즌 한정 구독형 전자책 다독왕 선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대상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이다. 도는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대출 권수 상위 100명을 선정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의 월 대출 가능 권수도 기존 6권에서 15권으로 확대된다. 전자책은 기존 4권에서 10권으로, 오디오북은 기존 2권에서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이벤트 페이지에 로그인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민들이 구독형 전자책 콘텐츠를 보다 자유롭게 즐기고, 더 많은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전자책 콘텐츠를 보다 자유롭게 즐기고, 더 많은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신간과 인기도서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읽을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시내버스 회사 대출이자, 시민 세금으로 1,013억 원 지원 윤영희 시의원 “올해 또 파업? 시민 공감 어려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만 1천억 원이 시민 세금으로 지원된 현실을 시민들이 과연 알고 있을까”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