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 1일 제258회 이천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AI 혁명과 인구 감소, 지역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거세지만 이천은 위기 속에서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온 도시”라며 “민선8기의 마지막 해를 성장의 분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설문 서두에서는 지난 3년여 동안의 주요 성과로 ▲국토부 연접개발 완화로 30만㎡ 규모 산업단지 조성 기반 확충, ▲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기업규제 완화 등 산업구조 혁신, ▲반도체·드론·방위산업 육성 기반 구축(반도체 인재양성, 드론 테스트베드·창업지원센터 조성 등), ▲경기형 과학고 유치,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등 교육혁신 성과, ▲군부대 닥터헬기 협약 등 군·지역 상생모델 구축, ▲시립 화장시설 부지 확정,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소아 야간진료 도입 등 촘촘한 복지 인프라 확충, ▲28개 간선도로 개통, ‘똑버스’ 확대 운영 등 교통 서비스 혁신, ▲설봉공원 리모델링, 분수대오거리 광장, 복하천 수변공원 등 도시공원 정비, ▲문화콘텐츠 확대(이천거북놀이 해외 진출,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관련 소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에서 지난 3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행정 개선을 위한 3가지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소위원회는 지난 8월 27일 회의를 통해 ▶기본계획에 동의서 연번 부여 방식을 규정한 법적·행정적 근거 및 필요성 ▶구 내부 방침에 따른 기존 동의서 무효화의 적정성 ▶조례와 지침 간 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미추2구역은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2018년 구역 지정이 해제됐고, 2022년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된 지역이다. 2023년에는 미추4·5·6·7구역이 동의요건을 충족해 촉진계획 변경 입안 제안을 제출한 반면, 미추2구역은 동의율 부족으로 입안 제안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후 올해 4월 미추홀구가 촉진지구 내 입안 제안 동의서에 연번 부여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내부 운영계획을 변경 수립하면서 2021년부터 징구된 기존 동의서가 무효 처리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주민 민원이 발생했다. 또한, 올해 7월 진행된 ‘주안2·4동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가 안전관리체계 마련․점검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1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4개 도내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지정한 실무위원 26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도는 재난유형별 피해 저감 목표 등 2026년 도 안전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실무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안전관리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안전관리계획은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구축, △안전관리 도민 참여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안전환경 조성 등 4대 추진 전략을 실행하여 '365일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안전사고, 재난안전 공통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총 43개 유형별 위험 분석과 세부대책을 수립했으며, 4,404억 원의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 검토에 이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1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2회 민관협력 창업기업 발굴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팁스(TIPS) 운영사 7개* 기관과, 창업지원기관 실무자, 유망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JB기술지주, 크립톤, MYSC, 로우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인포뱅크 행사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2025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운영사들의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이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투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민관 협력형 워크숍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자치도의 창업정책 방향 발표로 시작해, 지역에서 팁스 기업을 발굴·육성해 온 7개 운영사가 2025년 주요 활동 및 투자 성과, 향후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창업생태계 토크콘서트’에서는 팁스 운영사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해 전북 창업생태계의 잠재력과 이를 실현하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는 1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4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4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며,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한 뒤,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미영, 강선영, 최정희, 정진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제언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안나,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정진호 의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예산안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재정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신중히 심사해 달라”며 의원들에게 당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 공직자들에게는 “성실한 자료 제공과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
[아시아통신]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11월 30일 외국인노동자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외국인노동자의 인식개선을 위한 ‘핫팩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현시장과 고현터미널 일대에서 겨울철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핫팩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노동자들이 직접 시민과 상인들에게 손난로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교류한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지역사회 내 상호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제외국인노동자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은 올해 5월 제1기 다이음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시환경 정화활동,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거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11월 29일 토요일 장승포권역 어촌신활력증진 시범사업의 일환인 『장승포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호호피크닉』 행사를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포근한 날씨 아래 약 8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호호피크닉은 지난 여름 ‘수변문화가 있는 거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행사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는 ‘소풍 같은 일상 휴식’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외 특화형 먹거리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점이 개발한 신메뉴 4종을 홍보하고 무료 시식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 메뉴는 ▲오!참치의 ‘지라시스시(떠먹는 초밥)’ ▲삼삼해물식당의 ‘컵물회’ ▲장승포마을어묵식당의 ‘제육파스타’ ▲중국요리 몽의 ‘크림새우’로, 지역 식당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제공했다. 시민들은 “지역 상인들과 함께 만든 새로운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9초 맞추기, 거제 해
[아시아통신] ‘제24회 거제시 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궁도대회’가 지난 11월 30일 거제 벽파정 궁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 궁도협회 선수 및 동호인들이 개인부(장년부, 여자부, 노년부, 단체전 등 부문에 1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개회식은 변광용 거제시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그 외에도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거제시궁도협회장, 경남궁도협회장 체육회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말과 함께 격려의 말도 전했다. 대회 결과 트로피는 개인 장년부 우승 이필욱(벽파정), 준우승 구창환(벽파정), 이재규(벽파정), 3위 조효진(연무정), 손해희(계룡정), 이태열(계룡정), 개인 여자부 우승 이점자(벽파정), 준우승 오영숙(연무정). 김재순(연무정), 3위 김상매(계룡정). 김송자(금무정), 윤종란(연무정) 개인 노년부 우승 신현득(금무정), 준우승 오연숙(연무정), 김재순(연무정), 3위 정재부(금무정), 김호성(계룡정), 원용만(금무정), 단체전 우승 벽파정, 준우승 연무정, 3위 계룡정, 4위 금무정 초순몰기상 이필욱(벽파정), 노기상 박영호(계룡정), 김상원(벽파정)에게 돌아갔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12월 1일, ㈜빌딩플러스(대표 김진국)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4kg 250포(총 1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빌딩플러스는 관내에서 실내건축공사업 및 인테리어공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 기업으로, 매년 꾸준한 백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국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백미는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12월 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거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63명이 함께한 가운데 ‘1회용품 제로화 청사 선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중단 △다회용품과 친환경제품 사용 생활화 △공공기관의 친환경 행정환경 조성 △직원대상 교육․홍보 강화 △민간기업․시민단체․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실천할 것을 공동으로 다짐했다. 선언식은 거제시장의 선언문 서명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1회용품 제로화 실천’ 피켓을 들고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거제시는 ‘제로컵 청사’ 추진계획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시청 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러 세척기 추가 설치와 직원 대상 텀블러 보급 등을 통해 일회용 컵 미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서 1회용품 저감 정책을 실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인식변화까지 이끌어 거제시 전역의 1회용품 사용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