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창군은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 조형물을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캐릭터 홍보와 함께 ‘2026 거창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5m의 거복이와 1.3m의 사각이로, ‘거창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밝고 친근하게 제작했다.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이동식 구조로 제작돼 향후 축제나 관광 행사 현장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캐릭터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를 의미하며, 대표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여행배낭 형태의 등껍질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거창 사과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이미지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두 캐릭터 모두 거창 곳곳을 여행하며 관광 정보를 전하는 설정으로 만들었다. 군은 캐릭터 개발 이후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고, 상표권 출원을 신청해 현재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쇠고리, 인형, 손수건, 마그넷 등 다양한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평가’ 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확대 실적과 지원체계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실적,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 정량적 평가와 부서 간 협력체계, 신규시책 추진 등 정성적 평가로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하도급 실적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지역 업체들이 더 많은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가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 조성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윤철)은 16일, 합천군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 일동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기존 (사)교육발전위원회에서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계기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뜻을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강홍석 안전건설국장, 안명기 보건소장, 신권준 상하수도과장, 김선둘 건강관리과장, 서문병관 삼가면장까지 총 5명의 퇴직 공무원이 각 100만 원씩 뜻을 모아 기탁했다. 이는 공직에서의 소임을 마친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퇴직자 일동은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해 왔다”며 “새롭게 출범한 인재육성재단이 지역 교육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합천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오랜 기간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이 지역 인재 지원에까지 관심을 이어주셔서 감사
[아시아통신]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윤철)은 16일, (주)비에스텍 한동기(합천군 가야면 출신) 이사가 지역 교육 기반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동기 이사는 “한 사람의 인재가 지역을 바꾸고, 또 그 인재를 키우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고 늘 생각해 왔다”며 “요즘은 교육비 부담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들었다. 이번 기탁이 그런 학생들에게 작은 용기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뜻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에스텍은 최한길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시공사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또한 2021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읍면동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개소에 대한 우수협의체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2025년 복지박람회, 읍면동 특화사업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 성과 보고를 비롯해 장애인 실무분과의 우수사업 발표와 봉림동·양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복지사업 추진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수용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상’을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양평군의 체계적인 복지정책 추진 역량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핵심 복지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욕구 조사와 지역 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복지, 보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 기반의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역 특성에 맞춘 세밀한 정책 실행, 민관 협력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장애인복지사업 최우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1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경기도 평가에서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분야 우수상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 우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는 지난 16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5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화성경제인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상호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날 포럼에서는 관내 기업인,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정 (주)아인아르스 대표이사의 강연 및 질의응답,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내수 둔화, 통상 리스크,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도전과 혁신을 이어오신 기업인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15일 지역 자동차관리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시민 대상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2025년 오산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4개 업체를 선정하고, 모범사업자 지정증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르노코리아 원동점 ▲세마카센타 ▲줌모터스 ▲오토오아시스 태양점 등 총 4곳이다. 시는 지난달 초 모범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 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고객 서비스 수준, 사업장 시설 및 환경 관리 상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사업자에게는 향후 3년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지도·점검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시 홍보와 시설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동차관리사업은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오산시는 관내 자동차관리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12일 궐동2구역(궐동 27-5번지 일원)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궐동 27-5번지 일원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토지등소유자의 입안 제안에 따라 지난 2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입안 결정됐다. 이후 관련 기관(부서) 협의,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고시 내용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면적 5만 5,057㎡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13개 동, 총 980세대(임대주택 88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 오산대역(1호선)과 버스정류장이 가까이 위치해 광역 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주변 도로망 및 상권 접근성 개선 등 주거환경 전반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향후 설계 및 시행 과정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성 향상을 최
[아시아통신] 가평군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장소도 정책 대상인 영상미디어센터로 정해 현장 중심 논의를 강화했다. 가평군은 16일 ‘2025년 제2회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고,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방안’을 자문 안건으로 올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책 논의를 실제 운영 공간에서 진행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정책자문위원 3명도 함께해 다양한 전문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영상미디어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과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문이 이뤄졌다. 서태원 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직접 개최한 것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가평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이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