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부부(夫婦)란


“문정희 시인은,부부란 ‘무더운 여름밤 멀찍이 누워 잠을 청하다가도
어둠 속에서 앵! 하고 모기 소리가 들리면 순식간에 둘이 합세하여 모기
를 잡는 사이’라고 했다. 어디 모기뿐이랴. 쥐가 나타나도, 심지어는
하이에나가 나타나도 합세하여 달려들 것이다.
그렇다. 부부란 독주가 아니라 합주, 평생 연분도 되고 평생 웬수가 될
때도 있지만 짜장면 먹을 때도 편한 사이,어쩌다 칫솔을 바꿔 써도 토
하지 않는 사이다.”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3》 (규장, 73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인생의 배움터에서 만난 큰 스승, 지금 이 자리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존재 가치를 다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래서 생에 가장 큰 충격은
배우자와의 사별(死別)이라 합니다.
《톰소여의 모험》,《왕자와 거지》,《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애처가로도 유명합니다.
어느날 마크는 아파서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를 위해 집 안뜰의 나무
마다 이런 글을 써 붙였다고 합니다.
 

 

“새들아,너희들이 우는 것은 본능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되도록이면
좀 멀리서 울면 안 되겠니? 지금 내 아내가 잠을 자고 있단다.”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새가 있었다면 아마 미소를 지으며 멀리 날아 갔을
것입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
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전9:9)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