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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제9차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학술대회」유치 성공

-경기관광공사, (재)수원컨벤션센터,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협업 2028년5월2천여 국내외 작업치료사가 수원에 모인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민병선), 사단법인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이지은)와 함께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학술대회’의 수원 유치에 성공했다.

 

협회는 유치단을 대표하여 지난 4일 일본 삿뽀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작업치료지역그룹(APOTRG)’ 총회에 참가하였으며 뉴질랜드·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홍콩 등 4개국과의 경합 및 2차에 걸친 발표 끝에 2028년에 열릴 차기 대회의 수원 개최를 확정 지었다.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학술대회(Asia Pacific Occupational Therapy Congress, 이하 APOTC)’는 ‘아시아태평양작업치료지역그룹(APORG)’ 16개 회원국의 작업치료사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회원국 간 상호 교류와 작업치료 관련 최신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열리며, 지난 1995년에 열린 1회 국제회의(말레이시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일본까지 총 8번 개최되었다.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학술대회’는 2028년 5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최신식 시설을 갖춘 경기 남부 최고의 국제회의시설인 수원컨벤션센터와 MICE 복합단지의 활성화와 함께 최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관내 바이오산업 및 국내 첨단 의료분야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제안한 다양한 국제회의 재정·편의 지원사항 역시 한국 유치 성공의 주된 요인이 되었다.

 

이번 유치 활동을 이끌었던 협회 관계자는 “이번 유치 성공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작업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미래를 열어갈 젊은 작업치료사를 중심으로 세계를 향해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 또한 “지역의 관련 업계,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하며 2028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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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시에 '과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구
[아시아통신] 김진열 군위군수가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방문,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을 만나 군위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결단과 적극적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시장 부재 상황 속에서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새정부 출범에 맞춰 급부상한 대형 국책사업들에 대한 해결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공항 건설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비롯해 △동군위IC~효령간 도로 확장 △180홀 파크골프장 2단계 용도지역 변경 △농정분야 시비 예산 지원 △공모사업 시비 매칭 지원 등 현안 건의가 이어졌다. 김 군수는 과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문제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고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군 공간개발계획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지역이 허가구역으로 묶여있어 군민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외에 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해 군민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군위군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만간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조속히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