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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하는 강동구… 직원 대상 매니페스토 특강 개최

민선7기 71개 공약사업 중 60개 완료, 84.5% 공약 이행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가 지난 3월 14일 공약사업 담당 등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공약사업 담당자 30명뿐만 아니라 전 부서 70여 명의 직원이 온라인 방식으로 함께 참여하였으며, 정책 여건 변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요구 증대 등에 따른 다양한 정책사례와 주민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공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혁신적인 정책추진과 관련한 직원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별 강연을 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효과적 공약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공약실천계획의 민주성 확보 방안, 시대적 흐름과 그에 대응하는 자치구 역할 등에 대해 강조했다. 또,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감을 제고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강동구는 민선7기 ˈ새로운 강동 / 함께 만드는 강동 / 모두가 누리는 강동ˈ이라는 3대 목표 아래 71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4분기 기준84.5%(60개 공약사업 완료)의 높은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동(江東)형 공간복지 실현, 고덕비즈밸리 등 경제산업단지 ‘3개의 심장’ 프로젝트 순차적 준공, 지하철 5, 8, 9호선 트리플 연장 등 주민들의 일상에 와 닿는 경제, 교통,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여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2013년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공약실천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공약사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개모집하여 구성한 ˈ주민 공약이행평가단ˈ이 매분기 이행현황과 변경내역을 심의하고 있다.

 

 

또, 공약이행현황과 공약이행평가단의 진행상황을 빠짐없이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공약관리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ˈ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ˈ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공약은 주민에게 공표하는 ‘공적인 계약’인 만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매니페스토 교육을 길잡이 삼아 주민과 함께하는 내실있는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주어진 역할을 차근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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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