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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북구,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북구가 지난 22일(화)에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최규애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서를 비대면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원칙을 이행하며 아동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 9월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 안전을 위한 조치 ▲아동 영향 평가 등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요소를 구성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2019년부터 추진해온 32개의 아동 친화정책사업을 수행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 중이다.

 

 

구는 이번 협약이 강북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 구체화된 아동친화도시 비전 제시 및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의 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 아동권리 및 실태조사 등을 구와 협력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성북강북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더욱 폭넓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해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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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