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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가족연극 ‘강아지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하잘것없는 강아지똥이 아름다운 민들레꽃으로 다시 피어나기까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한국적 색채로 담은 가족연극‘강아지똥’이 3월 12일 오전11시 / 오후 2시 / 오후 5시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가족연극 ‘강아지똥’은 100만부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권정생 작가의 원작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아크로바틱, 마임, 남사당놀음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몸짓을 보여주고 타악, 해금, 첼로 등의 선율로 강아지똥의 슬픔과 기쁨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강아지똥’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을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동화로, 일본과 대만을 비롯한 해외에도 소개되어‘한국의 어린왕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서 공연된 작품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더러운 것이 아름다운 것으로, 쓸모없는 것이 유용한 것이 되는 변화를 통해 아무리 하찮은 것도 어떤 이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아름답게 피어난 민들레꽃을 통해 그 어떤 존재도 세상에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전한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국내 대표적인 뮤지컬 및 어린이 공연 전문 극단으로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백상예술대상과 대한민국 국회대상 연극·뮤지컬 부문 대상 수상 등 작품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따뜻하고 인간 냄새 물씬 나는 작품들로 한국 공연예술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극본,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맘껏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존재의 가치를 알아가는 감동적인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3월 8일(화)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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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국회의원, 전기차 피해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국회 통과!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은 전기차 피해를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사고나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충전시설에 대한 등록이나 신고제도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체계적으로 관리가 어려웠다. 또한 충전소 사업자에게 책임보험 의무가 없어서, 충전소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사업자가 보상능력이 없거나, 사고의 책임소재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제대로 구제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김의원은 사고 이후 빠르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신고제를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책임보험가입 의무화로 피해자가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작년 8월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가 완전 전소되고 대규모 주민 피해가 발생하여 전기차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