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 시책개발과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지방재정개혁에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03건의 사례를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35건 중 상위 10건에 대해 비대면 동영상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서구는 ‘방치된 사망자 부동산,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라는 제목으로 후순위 압류로 공매가 불가능했던 장기 압류부동산에 대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공매처분하여 재정확충에도 기여하고 상속인의 경제회생에도 도움을 준 사례를 발표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국에 전파해 지방분권의 밑거름이 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