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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연수회 실시해

유공자 포상, 온라인 마케팅 추진성과 공유 등 수출 활성화에 대해 논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12월 9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류(KW) 컨벤션센터에서 수출업체, 수출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임산물 수출 확대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임산물 수출 성과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임산물 수출 확대방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제발표로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추진성과, 임업장비 수출 확대방안 및 수출 물류비 폐지에 대응한 수출 지원정책 대안 마련에 대한 연구 결과 자료를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산림청은 임업인들과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임산물 수출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출탑을 시상했으며,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한국산 임산물 활용 현지 요리 동영상(UCC)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포상금도 수여 했다.

 

 

수출 유공 포상으로는 산나물 및 건나물 제품 생산·가공업체인 평창팜의 정재현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신농영농조합법인 김유경 대표, 주식회사 도들샘 노태욱 대표, 충청남도 논산시 강의정 주무관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수출실적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는 수출탑 부문에서는 ㈜포레스코와 ㈜유니드, ㈜푸드웰에서 2백만 불을 수출탑을 달성했으며 그 외 ㈜네이처팜. ㈜해농상사가 1백만 불 수출탑을 받았다.

 

 

한국산 임산물을 주재료로 하여 참가자 출신국가의 인기음식, 전통음식 등 현지를 대표하는 음식요리 동영상(UCC) 공모전에서는 대추, 잣, 표고를 활용 우크라이나식 통뚝배기 고기구이 요리가 대상(포상금 300만원)을, 도라지, 밤, 표고, 송이를 활용한 ‘롤레케밥(아제르바이잔 전통음식)’요리가 최우수상(포상금 200만 원)에 선정되었으며, 이 밖에 우수상(포상금 100만 원) 2팀, 장려상(포상금 50만 원) 2팀이 선정됐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2021년 10월 현재 전체 임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나 코로나 이전 수출 실적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수출업체가 신규 구매자 발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수출 유망상품 개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활성화와 한류·건강식품 확산 분위기를 활용한 케이(K) 임산물 홍보확대 등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으로 수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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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