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생 위험이 감소된 점 등을 고려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은 4월 15일로 종료하지만, 산발적 추가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비상 방역체계와 위험지역 중심으로 기존의 방역강화 조치는 지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4월 현재 겨울 철새 대규모 북상은 마무리됐고 야생조류의 최종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이후 20일 이상 경과하는 등으로 위험성은 줄었고, 가금사육 농장에서 4월 이후 1건(4.8. 논산, 육용오리) 이외 발생이 없어 발생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25/’26시즌)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현재까지 62건 및 야생조류에서 6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동절기가 다른 해에 비해 바이러스가 3가지 유형(H5N1, H5N6, H5N9)의 혈청형으로 다양해지고 감염력도 예년 대비 10배 이상 높은 특성 등으로 인해 어려운 방역 여건이 지속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중수본은 특별방역대책기간은 마무리하되, 아직 방역지역이 해제되지 않고 과거 4월에도 산발적인 발생사례가
[아시아통신] 동북아 물류 중심지(허브)인 부산항의 해상 재난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국가 단위 최신예 소방정이 마침내 닻을 올린다. 소방청은 4월 15일부터 부산항만소방정대가 최신예 중형 소방정‘소방 501호’와 함께 본격적인 국가 항만 안전 임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당초 15일 오후 2시, 소방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2일 전남 완도군 저온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즉각 현장에 배치됐다. 부산항은 2025년 기준 국내 전체 수출입 물동량의 약 70%를 처리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이다. 최근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위험물 운송 선박의 입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대형 항만 재난의 위험이 커졌으나, 기존 시·도 단위의 소형 소방정 중심 대응체계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소방청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4년 10개월간 총 31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대형 선박 화재와 해상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2026년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남녀 모두 접종함으로써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향후 감염과 관련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 및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HPV 예방접종이 남성에게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등 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여성 뿐 아니라 남성 대상 접종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의 HPV 관련 질병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국내외 연구와 접종 경험을 바탕으로 HPV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이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FC안양의 2026년 시즌 첫 홈 경기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좋은 흐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FC안양은 이달 1일 치른 시즌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원정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인 안양은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8일 홈 개막전에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수들과의 미니 풋살, 선착순 캡슐드로우 응모권 지급, 셀프 포토부스 등 체험과 함께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이 배치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C안양은 지난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1에 진출하며 치열한 승부 끝에 잔류에 성공했다. 올해는 더욱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FC안양 구
[아시아통신]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가 2월 2일부터 ‘1회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 문영그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며 ㈜골프T가 운영하는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총 2개 대회로 태국 방콕에 있는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진행된다. 2개 대회의 총상금은 2억 원이고 대회별 총상금은 각 1억 원, 우승상금은 각 1500만 원이다. ‘1회 대회’는 2월 2일에서 4일까지 예선, 5일에서 6일까지 본선이 열리고 ‘2회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예선, 12일부터 13일까지 본선이 펼쳐진다. 경기 방식은 예선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본선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예선은 KPGA 투어프로와 프로를 비롯해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 All Thailand Golf Tour 투어프로, Thailand PGA 투어프로, 핸디캡 3.0 이하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다. ‘1회 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선수는 396명, ‘
[아시아통신] 외교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우리 국민 사건·사고 대응 및 예방활동을 위해 밀라노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밀라노 임시 영사사무소는 2.4.(수)~2.23.(월)간 주밀라노총영사관 내에 설치되며, 외교부·경찰청·소방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3개조(총 19명)로 나뉘어 현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외교부는 1월 30일 오후 임상우 대표 주재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여, 각 부처 파견 신속대응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영사사무소 운영계획 및 현지 활동 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임 대표는 신속대응팀원들에게 ‘원팀’ 으로서 각 부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활동 ▶사건·사고 발생 시 영사조력 ▶밀라노 치안당국과의 협력관계 구축 ▶현지 치안 및 테러 동향 파악 등을 주요 업무로 하며, 경기장 및 관광지 인근에서 안전 점검과 우리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 저녁, 서울 용산 CGV를 찾아 제주 4.3 사건의 아픔과 화해, 역사적 과제를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관람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지난 4월 1일 이후 매주 수요일 시행되는 문화의 날을 맞아 ‘제주 4.3 사건’의 가려진 진실을 용기 있게 그려내는 한편 시민들의 십시일반의 도움으로 제작된 영화 '내 이름은'을 응원하고, 감독과 배우 그리고 관객이 함께 제주 4.3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대통령의 SNS를 통해 신청한 분들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된 165명의 일반관객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대통령은 영접을 나온 정지영 감독에게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김혜경 여사는 주연 배우 염혜란씨와 만나자 ”팬이에요“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관객들의 박수와 연호 속에 밝은 미소와 함께 양손을 흔들며 상영관에 입장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환영하는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고 1열에 앉은 관객은 ”속앗수다”라고 제주어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관객석 곳곳에서 “제주에서 왔습니다”, “강원도에서 왔습니다”라고 외
[아시아통신]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학생 문해력 저하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문해력 저하 대응을 위해 입법에 나섰다. 최 의원은 오는 20일 개회하는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에 「서울특별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제정안 1건과「서울특별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개정안 2건을 발의했다. 제정안인「서울특별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은 AI 기반 학습 환경 확산으로 약화되는 독서 습관과 기초 문해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읽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한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 매체 중심 환경에서도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정보 해석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체계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일부개정안인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는 기존 금융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해 ‘경제·금융교육’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을 강화하고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4월 14일(화) 열린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비더비(BtheB) 입점기업 여성 대표 및 여성 일자리 교육기관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 상황에 맞춰, 서울시 뷰티·패션 산업의 핵심 거점인 ‘비더비(BtheB)’ 입점 기업 여성 대표들과 여성 인력 양성 기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새날 위원장, 김용일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다름인터내셔널, 파고라, 바이옵트, 라라레서피, 와이제이에스 등 비더비 입점 패션·뷰티 분야 여성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장,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저출생대응사업실장, 여성능력개발원 원장, 중부여성발전센터 등 교육기관 관계자와 서울시 경제실·여성가족실 공무원 등 20여 명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서는 여성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의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김용일 의원은 여
“많은 아름다운 것들은 고통과 대화할 때 그 가치가 드러난다. 결국 슬픔을 아는 것이 건축을 감상하는 특별한 선행조건이 되는 것이다. 다른 조건들은 옆으로 밀어놓더라도 우선 약간은 슬퍼야 건축물들이 제 대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것이다.” 알랭 드 보통 저(著) 정영목 역 《행복의 건축》 (청미래, 2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슬픔을 모르는 눈은 아름다움 앞에서도 눈이 멉니다. 슬픔을 아는 것은 무생물인 건축물에까지 생명력을 불어넣는 영혼의 촉매제입니다. 차가운 대리석이 온기를 품고 있다는 것, 울어본 사람만 압니다. 울어보지 않은 눈은 빛을 보아도 빛인 줄 모릅니다. 고난은 감수성의 학교입니다. 그 학교를 졸업한 사람만이 벽 하나에서도 위로를 읽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5:3) 부서진 가슴에만 열리는 문이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슬픔을 통과한 사 람,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가장 깊은 것을 가장 깊이 보는 눈을 얻습니 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이 모두 자신을 향해 말을 걸고 있었 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슬픔을 없애시는 분이 아니라, 슬픔으로 우리를 가장 깊은 곳 까지 데려가시는 분이
“그래서 당신에겐 평화가 없는 거요. 이해하지 않으면 행복할 텐데! 뭐가 부족해요? 젊겠다, 돈이 있겠다,건강하겠다, 사람 좋겠다, 만고에 부족한 게 없어요. 하나도 없지. 한 가지만 제외하고! 무식 말예요.”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著) 이윤기 역(譯) 《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42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가장 상징적인 이 대목은, 지식과 관념에 갇힌 현대인의 고질적인 병폐를 찌르는 문장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무식’ 은 지적 능력이 낮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계산하지 않는 마음’ 이자 ‘무모할 정도로 순수한 야성’‘이유를 묻지 않고 춤출 수 있는 것’등을 뜻합니다. “이해하지 않으면 행복할 텐데!” 조르바의 멋진 지적입니다. 주인공은 젊고, 돈도 있고, 건강도 있고, 인간관계도 좋은, 조건적으로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불안하고 평 화를 얻지 못합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분석하고, 의미를 따지며, 삶을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삶은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체험의 대상입니다. 조르바는 지식이라는 갑옷을 입고 삶이라는 바다를 구경만 하는 화자에게, 그 무거운 갑옷(지성)을 벗고 물속으로
“찬란한 미래를 위한 오늘이 아니다. 찬란한 오늘을 살아 그것을 미 래로 이어가기 위한 오늘. 오늘의 삶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나는 오늘도, 미래에도 당당하게 살면 그만이다. 내가 내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느낄때 다른 이들도 내 삶을 소중하게 보아주는 것이다. 찬란한 오늘을 사는 나는 행복하다. 그러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삶은 불행하다.” 우나은 저(著)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게》(세종, 4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을 저당 잡히는 삶은 미련합니다. 미래라는 이름으로 현재를 희생하는 순간, 삶은 이미 빛을 잃습니다. 우리는 언젠가를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는 존재입니다. 오늘을 온 전히 충만하게 살아온 사람이 내일을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숨 쉬는 오늘이 하나님이 주신 가장 확실한 시간입니다. 믿음은 언젠가가 아니라 오늘 순종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출애굽 당시 강팍한 바로왕 앞에 하나님은 개구리 재앙을 내렸습니다. 애굽은 개구리 천지가 되었습니다. 바로는 모세에게 개구리를 없애달 라고 합니다. 오늘, 아니
“나는 네가 이곳으로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마. 세월은 아주 빨리 지나간단다. 혹시 우리가 다시 못 만나게 되더라도,너무 슬퍼하지 말거라! 넌 내 생애에 너무도 많은 기쁨을 주었단다. 자, 내 아들. 이젠 너 혼자 가렴,멈추지 말고!” 이미륵 저(著) 박균 역(譯) 《압록강은 흐른다》 (살림, 21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압록강은 흐른다》는 작가 이미륵의 자전적 소설로 일제강점기라는 비극적 시대를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유교 가문에서 자란 소년 미 륵이 서구 문명을 접하고 결국 독일로 망명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 습니다. 평화로운 유년 시절의 추억과 3.1 운동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고국을 떠나야 했던 지식인의 고뇌를 그립니다. 독일에서 독일어로 쓰인 이 작품은 당시 유럽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동양의 정신’ 을 아름답게 전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소설의 정점은 주인공이 압록강을 건너기 직전, 어머니와 나누는 마지막 이별의 순간입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습니 다. 우리는 흔히 사랑을 ‘소유’나 ‘동행’으로 정의하곤 합니다. 하 지만 어머니는 아들을 진정 사랑하기에 자신의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