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5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복8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제작’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소진 의원, 보훈단체, 권선구 리틀야구단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함께 완성하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오늘 손도장을 찍으며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함께 기억하고 그 의미도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태극기가 조국의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를 이어가는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해운대구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추진한 인구 감소 대응 정책․사업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해운대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세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우수 사업으로 ▷해운대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창업주거복합공간 조성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신노년을 위한 ‘하하센터’ 조성 ▷우리 동네 ESG 센터 조성 ▷모래축제와 빛축제 개최 ▷해운대 워케이션 센터 운영 등이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도시대상을 수상해 기쁘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정책․사업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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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정읍단풍씨름선수단> 충북제천시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4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1일 부터 24일까지 제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사급- 김찬영. 역사급-정상호. 용사급-김호겸. 용장급-이민호등이 4체급을 석권하였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32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쾌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정읍 씨름의 전국적인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새만금 조감도> 새만금을 스포츠 전진기지로 발전시켜야 개발 및 발전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한다. 2026년 말 신항개항을 필두로 새만금 공항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전주에서 새만금까지 신규 도로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철도공사와 스마트신도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새만금개발이 시작된지 30년이 지났지만 면적이 큰 만큼, 개발속도가 느리게만 느껴진다. 2036년은 전주하계올림픽유치가 결정되어 경기가 열린다. 새만금에는 체육시설 용지가 정해져 있으나 지금까지 어느종목의 경기장 하나 시설된게 없고 골프장만 사용하는 실정이다. 잼버리대회를 거울삼아 지반과 준설. 토석 공사를 한 다음 경기장을 짓게 된다면 새만금이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생각한다. 대한체육회. 대한직장인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새만금으로 이전해볼것을 생각해본다.
[아시아통신] <새만금 컵 요트 국제 대회 장면> '제10회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킬보트에서 Open, J24, J70, Fareast28과 딩기 WingFoil Open부, 장년부, 여자부 등 총 2개 종목 7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치러졌으며, 아시아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러시아 등 세계 13개국에서 요트 30여 척과 Wing Foil 60여 팀, 총 2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해상 레이스를 펼쳤다.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향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가능성이 높은 WingFoil 종목을 처음으로 신설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3개 부문에 60여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대회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은 탁 트인 해안선과 안정적인 기상 조건,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요트 경기 장소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2036년 하계올림픽 경기 수역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5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복8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제작’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소진 의원, 보훈단체, 권선구 리틀야구단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함께 완성하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오늘 손도장을 찍으며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함께 기억하고 그 의미도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태극기가 조국의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를 이어가는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7월 9일(수) 오후 4시 20분,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서울시 5개 여성발전센터 센터장들과 만나 「다둥이 지원금」 제도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는「서울특별시 여성관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2023. 6. 28.) 이후 시행 중인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의 ‘다둥이 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역량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직업교육 및 생활문화교육 과정 이용료 면제를 통해 2023년 시범사업 이후 참여자 수가 2023년 992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2,987명으로 증가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직업교육 과정에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다둥이 지원금 제도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2일(토) 광화문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지하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행사 개최를 적극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SIKAF 추진위원회와 BOM이 주관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어린이·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유, 평화, 광복, 통일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사생대회, 태극기 손도장 찍기, 희망네컷 사진 체험, 태극기 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역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약 3,800여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사생대회에는 약 5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본 행사 개최를 추진한 김형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80년 전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난 영광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미래세대가 나라사랑의 의미를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남을
“관광은 여행과는 다르다. 애머스트대학 교의 문학 교수 일란 스타반 스와〈아비투스Habitus〉의 편집자 조슈아 엘리슨은 이렇게 말한다. ‘여행은 예상치 못한 것,방향 감각을 상실한 혼미한 상태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고 관광은 안전하고 통제된 것,미리 정해진 것이다.’ 현대의 기술은 관광업의 이상적인 시녀다.” 크리스틴 로젠 저(著) 이영래 역(譯) 《경험의 멸종》 (어크로스, 22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오늘날은 ‘직접 경험’이 ‘디지털 경험’으로 대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험의 문제는 그것이 거짓이라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이 너무나 매끄럽고 완벽해서 문제입니다. 실제 여행에서 만나는 예상치 못한 비, 길을 잃는 당황스러움, 현지인과의 어색한 소통 - 이런 불편 함들이야말로 경험을 의미 있게 만드는 양념입니다. 디지털 경험은‘불편함 없는 경험’입니다. 화면 속 여행은 결코 길을 잃지 않고, VR 속 도시에서는 냄새도 피곤함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예상 가능하고, 오류 없이 흘러갑니다. 여행이 아니라 잘 짜여진 관광 같습니다. 우리는 실수에서 배웁니다. 길을 헤매다가 지도를 꺼내보고, 낯선 이에게 길을 물어볼 때 생기는 당황스러움과 웃음, 예기치
“경험을 했으되 의미는 놓쳤다.” (We had the experience but missed the meaning) T.S. 엘리엇의 《네 개의 사중주Four Quartets)》 중 두 번째 곡인 「이스트 코커East Coker)」에 등장하는 구절입니다. “경험을 했으되 의미는 놓쳤다” 엘리엇의 이 말이 오늘날에 절실히 다가옵니다. 디지털 혁명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경험’의 재정의입니다. 클릭 한 번으로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VR 헤드셋으로 우주를 여행하며, 유튜브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고, 킬리만자로의 웅장함에 감탄합니다. 인스타그램 피드를 스크롤하며 파 리의 카페에서 마신 커피 향을 상상하며, 몇 초 만에 세계 곳곳을 경 험할 수 있는 이 편리함은 분명 기술의 선물입니다. 하지만 이런 디지털 ‘경험’들이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지 물어야 합니다. 스크린을 통해 본 아프리카 사파리의 석양이 실제로 그 땅에 서서 느 끼는 황홀감과 같을 수 있을까요? 이어폰으로 들은 바닷소리가 실제 파 도가 발끝을 적시며 전하는 생명력과 같은 울림을 줄 수 있을까요? 디지털이 줄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몸으로 겪고 마음으로
“우리는 소셜 미디어에 뒤덮여 살지만 사회적 기술(예의범절, 인내,눈 맞춤)은 점점 약화되고 있다(중략). 물리적 현실이 가진 한계를 참지 못한다(중략). 대기줄에서의 기다림이든,혹은 지루함이든 말이다. 우리는 실제보다는 가장된 것에 점점 더 끌린다.” 크리스틴 로젠 저(著) 이영래 역(譯) 《경험의 멸종》 (어크로스, 3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다림과 지루함은 낭비가 아니라 여백입니다. 그 여백이 있어야 삶의 문장이 완성됩니다. 크리스틴 로젠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이 ‘기다리는 시간’과 ‘지루함의 경험’을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더이상 우체통 앞에서 편지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연필을 들고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도, 햇살을 바라보며 사색하던 순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루함은 곧잘 ‘시간 낭비’로 취급되고, 기다 림은 ‘무능함’처럼 여겨집니다. 과거에는 버스를 기다리며 주변을 바 라보거나, 창밖을 멍하니 보면서 사색하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 속에서 내면이 깊어졌습니다. 기다림과 지루함은 마음이 숨을 고르는 철학자의 방이었습니다. 바람이 멈춰야 연못의 물결이 고요해지듯,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그 순간에 성찰의 소리가
“와각지쟁(蝸角之爭)” 장자(莊子)의 「칙양(則陽)」편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달팽이 뿔 위에서의 싸움”이라는 의미입니다. 어느 날 장자는 꿈을 꾸었습니다. 두 개의 뿔이 있는 달팽이 한 마리가 지나갑니다. 작고도 가는 그 뿔 위에서, 두 개의 나라가 서로를 겨누고 있습니다. 창을 들고, 칼날을 세우고, 그 위에서 피를 흘립니다. 하지만 달팽이는 아무 말이 없이 땅을 아주 천천히 기어갈 뿐입니다. 장자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내가 중요하다고 여긴 것들도, 어쩌면 달 팽이 뿔 위의 전쟁이 아니었을까?” 오늘 우리가 씨름하고 있는 문제들, 그토록 싸우고 쟁취하려 하는 것 들이 영원의 시선 앞에서는 너무나 작고 덧없을 때가 많습니다.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 두 나라의 이야기처럼 말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 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사40:6) 영원 앞에선 모두 들풀이고, 들꽃이고, 곧 사라질 숨결입니다. 높은 자리도, 많은 소유도, 큰 이름도 모두 바람 속의 먼지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겨야 할 싸움은 세상 속 더 많은 것을 움켜쥐려는 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