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덕인초등학교은 4월 30일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아침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5월 5일 제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5여명의 학부모들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학부모회에서는 올해부터 경기생태학교로 지정된 본교의 교육활동에 동참하기 선물로 텀블러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깜짝 선물을 받은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예고 없이 진행된 깜짝 이벤트에 학생들은 연신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함께 손바닥을 마주치고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모습으로 등교했으며, 행사를 기획한 학부모회장은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학교 참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부모 또한 교육공동체임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덕인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들의 아이가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희정 교장은 “아침 등굣길 맞이 교육 행사에 참여해 주신
[아시아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족단위 안산 동그리 스포츠 공유학교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족단위 스포츠 공유학교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대부복지체육센터에서 스킨스쿠버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특별한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킨스쿠버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경기공유학교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킨스쿠버 체험과 같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
[아시아통신] 안산 대동초병설유치원이 인근 병설유치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도에 위치한 3개교 병설유치원(대남초병설유치원, 대동초병설유치원, 대부초병설유치원)이 연합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과 지역 이해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유치원은 ▲3월 대부도 내 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및 딸기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 유리섬박물관을 방문하여 유리공예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곤충박물관과 공룡화석산지를 견학하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4월 29일에는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함께 어울리며 신체 활동을 즐기는 기회도 교사들이 마련해주었다. 이후에도 ▲함께하는 운동회, ▲함께하는 바베큐 캠핑, ▲블루베리농장 견학 등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초병설유치원 유아는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가서 유리컵도 만들고, 유치원에서 만나서 같이 놀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동초병설유치원 교사 천윤주는 "이렇게 아이들이 서로 만나서
[아시아통신]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우상혁(28·용인시청)이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었다. 우상혁에게는 도약 기회가 남았고,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 경쟁자들은 2m31의 벽을 넘지 못했다. 우상혁은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우승(2m34)했고,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는 3위(2m28)를 차지했다. 올해 난징에서 다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우상혁은 3년·2개 대회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았다. 우상혁은 2010, 2012, 2014년에 연속해서 메달을 딴 이반 우코프(러시아) 이후 11년 만에 탄생한 '세계실내선수권 3회 연속 메달기록도 가지게 됐다.
[아시아통신] <고인돌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이 지난달 28일 제4회 고창고인돌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를 열고, 올해 전국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40개팀 500여명이 출전해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 4개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한야구위원회는 매년 고창에서 춘계, 추계로 두차례 전국대회를 치루며 선수, 가족 등 1,000여명이 고창군에 머물면서 다양한 소비로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고창군에선 올해 유소년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 앞으로 13개 전국대회가 군립체육관, 스포츠타운 등에서 치러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참가선수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고창을 방문하는 대회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고창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 등에 대한 중징계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정몽규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정부 요구 시한인 3일까지는 내려지지 않게 됐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문화체육관광부 특정감사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행정소송과 함께 문체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도 법원에 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협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축구협회는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으나, 문체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달 재심의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 시한이 이달 3일까지로 정해졌는데, 축구협회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소송을 낸 것이다. 정 회장에 중징계가 내려진다면, 정 회장은 축협 정관에 따라 차기 회장 선거 후보로 나설 수 없게 된다. 축구협회 정관에는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사람은 축구협회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제3기 정책개발 심의위원회는 지난 4.25.(금) 제6차 회의를 개최 2025년 상반기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하였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김형재 위원장(국민의힘‧강남2)을 비롯하여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1),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 등 5명의 서울특별시의회 정책개발 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였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과제를 제안하면 정책개발 심의위원회가 과제의 적정성을 심의 후 선정하고, 용역과제 수행은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이날 제6차 회의에서는 지난 한 달간(2.19.~3.19) 의원 연구단체로부터 접수받은 과제에 대해 연구단체별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적정성‧ 활용성‧중복성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한 후 총 8건을 선정, 의결하였다. [선정 과제 현황] ① 서울시 노인 일자리 정책 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연구 ② 다문화 사회 공동체 형성 및 포용 사회로의 통합 연구 ③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계획 ④ 세계청년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하여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의 홍보대사
“드러커는 ‘기업의 목적은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당시 관리자들의 견해인 ‘기업의 목적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다.’와 정면으로 배치되었다.” 윌리엄 코헨 저(著) 안세민 역(譯) 《피터 드러커 경영 컨설팅》 (한국경제신문, 2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많은 경영인들이 기업은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어왔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그래서 숫자를 쫓았고 표만 봤습니다. 그 결과 사람을 잃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대 경영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피터 드러커는 거꾸로 말했습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익이 아니라, 고객이다. 이익은 그 결과다. 기업의 목적은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다” 고객의 신뢰가 남긴 발자국, 사람의 마음이 남긴 흔적이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즉, 이익을 만들고 싶다면, 먼저 사람을 감동시켜야 한다는 것 입니다. 고객을 창출한다는 건, 사람을 한 명 더 내 품으로 안는 것입니 다. 좋은 회사는 물건을 팔지 않습니다. 이유를 팔고, 의미를 팔고, 감 동을 팝니다. 감동 받은 그 사람이 다시 오고, 소개하고, 기억하는 것. 그것이 브랜드이고, 기업의 이유라는 것입니다. 돈은 숫자지만, 고객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브
“어찌 등 뒤에 있는 그대를 껴안을 수 없으랴? 내 한 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이외수의 시 「날마다 하늘이 열리나니」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등 뒤에 있는 사람을 껴안는 법은 내가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 순간, 그의 등이 아닌 얼굴이 보입니다. 사랑은, 내가 먼저 방향을 바꾸는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세상에는 내가 변하고 내가 돌아서면 될 일이 많습니다. 내가 바뀌면, 많은 일들이 조용히 풀립니다. 그 사람 때문이라 여겼는데, 알고 보니 내가 풀 수 있는 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욕망과 뜻을 위해 하나님을 얼래고 달래서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것이 ‘무속 신앙’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것이 ‘참 신앙’입니다. 부부지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변하지 않고 남편 아내가 먼저 변 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속적 믿음입니다. 부부는 거울입니다. 상대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건 내 얼굴에 있는 주름일 수도 있습니다. 그가 변하기를 기도했는데 안 변했나요? 믿음을 가지고 다시 기도해야 합니다. 이번엔 내가 변하기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 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반고흐의 걸작 중 몇 점이 요양원 정원에서 태어났어요. 정원에 핀 붓꽃을 화병에 옮긴 오른쪽 정물화는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 중 하 나예요. 반 고흐가 노란색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는 사실을 알려 줘요” 이명옥 저(著) 《국민화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 (시공아트, 3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흐는 노란색에 집중했고, 젊은 시절 깊은 고뇌 속에 있던 피카소는 파란색에 집중했습니다. 모든 색을 가질 수 있었지만 고흐는 노랑에 갇혀 태양과 해바라기를 품었고, 피카소는 파랑에 잠겨 고요를 안았습니 다. 욕심부려 모든 색을 섞으면 회색이 됩니다. 모든 걸 품으려 할 때 흐릿해집니다. 결국 어디에도 닿지 못합니다. 하나의 색에 집중하면, 세계가 열립니다. ‘제한’은 구속이 아니라, 깊이로 들어가는 문입니 다. 빛이 모이는 방향입니다. 덜어냈기에 깊어졌고 버렸기에 닿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을 더 갖느냐보다 무엇에 머물 수 있느냐로 가늠됩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롬1:1) 자유는 마음대로 사는 게 아니라, 주의 뜻대로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신화처럼 소리치는 고래 잡으러” 송창식의 노래 『고래사냥』 의 가사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그날, 어깨 위엔 배낭 하나, 마음엔 바람 하나 들고 떠났었습니다. 창 문은 닫히지 않았고, 마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시간표도 계획도 없이 어딘가에 고래가 있다는 말 한 마디에 세상이 기차처럼 흔들려도 즐거 웠습니다. 삼등칸의 좁은 좌석, 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창문, 그리고 도 시의 끝자락에서 들려오던 기적 소리, 삼등칸이면 뭐 어떤가? 좌석에 앉으면 왕자, 문 열리면 시인. 완행열차의 흔들림 속에서 세상과 밀당 하던 그 시절. 그 자유가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열차에 쉽게 오를 수 없습니다. 결혼하여 누군가의 남 편, 아내로 산다는 건 기차표를 혼자 끊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동해 말고 동네 바다마트에 가야 합니다. 배낭 대신 아이의 기저귀 가방을 메야 하며, 완행이 아닌 급행으로 이름 박힌 캐리어를 끌고, 시댁과 처 가를 오고 갑니다. 고래? 그런 거 잡으면 비린내 난다고 혼납니다. 고래는커녕 감기 한 번 잡으면 대박입니다. 물론, 가끔은 그 완행열차가 그립습니다. 창문 너머로 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