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환자는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울주군 소재 텃밭에서 농작업 후 근육통, 발열(38.0℃), 오한, 식욕감소 증상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SFTS 확인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미열증세로 입원 치료 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 · 백혈구 감소 및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SFTS 환자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25년까지 총 2,34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422명이 사망하여 누적 치명률은 18.0%이다. 2025년 지역별 SFTS 환자 수는 경상북도 45명(16.1%), 경기도 42명(15.0%), 강원도 31명(11.1%) 순이었다. 성별은 남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시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이달 27일부터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신청 기간을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한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1차 신청 첫 주(4월 27~3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로 운영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월요일, 2 또는 7이면 화요일, 3 또는 8이면 수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자의 날(5월 1일 금요일)에 행정복지센터가 휴무인 점을 고려해, 그 전날인 4월 30일(목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4 또는 9뿐만 아니라 5 또는 0인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 둘째 주(5월 4~8일)에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대상자는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토스·케이뱅크·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만 가능하다. 1차 요일제 구분 4.27.(월) 4.28.(화) 4.29.(수)
[아시아통신]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과 관련해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에 차인재 선생이 추가 선정됐다.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는 21일 올해 3차 회의를 열고 당초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6인에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차인재 선생을 추가로 선정해 최종 7명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인재 선생은 삼일여학교 1회 졸업생으로 삼일여학교 교사로 활동하면서 수원 구국민단 활동을 하다가 발각돼 미국으로 건너가 대한인국민회, 대한여자애국단, 흥사단 등에서 교육운동과 임시정부 및 광복군에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 추진위는 또 당초 2개의 길로 나눠져 있었던 ‘수원 독립운동의 길’을 하나로 통합했다. 여기에 차인재 선생 집터, 3·1운동 당시 만세시위지인 방화수류정 및 화홍문, 수원시장(남문시장과 영동시장), 수원청년동맹 터, 천도교 수원교당 터(신간회 수원지회) 등을 추가해 모두 17곳으로 확정했다. 이에 연무대(동장대) 3·1운동 만세시위지→ 임면수 묘터→ 방화수류정 및 화홍문 3·1운동 만세시위지→ 아담스기념관→ 삼일여학교 터→ 차인재 집터→ 임면수 집터→ 이하영 집터→ 천도교 수원교당 터(신간회 수원지부)→ 수원상업강습소 터→ 수원시장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이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FC안양의 2026년 시즌 첫 홈 경기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좋은 흐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FC안양은 이달 1일 치른 시즌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원정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인 안양은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8일 홈 개막전에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수들과의 미니 풋살, 선착순 캡슐드로우 응모권 지급, 셀프 포토부스 등 체험과 함께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이 배치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C안양은 지난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1에 진출하며 치열한 승부 끝에 잔류에 성공했다. 올해는 더욱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FC안양 구
[아시아통신]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가 2월 2일부터 ‘1회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 문영그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며 ㈜골프T가 운영하는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총 2개 대회로 태국 방콕에 있는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진행된다. 2개 대회의 총상금은 2억 원이고 대회별 총상금은 각 1억 원, 우승상금은 각 1500만 원이다. ‘1회 대회’는 2월 2일에서 4일까지 예선, 5일에서 6일까지 본선이 열리고 ‘2회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예선, 12일부터 13일까지 본선이 펼쳐진다. 경기 방식은 예선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본선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예선은 KPGA 투어프로와 프로를 비롯해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 All Thailand Golf Tour 투어프로, Thailand PGA 투어프로, 핸디캡 3.0 이하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다. ‘1회 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선수는 396명, ‘
[아시아통신] 외교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우리 국민 사건·사고 대응 및 예방활동을 위해 밀라노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밀라노 임시 영사사무소는 2.4.(수)~2.23.(월)간 주밀라노총영사관 내에 설치되며, 외교부·경찰청·소방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3개조(총 19명)로 나뉘어 현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외교부는 1월 30일 오후 임상우 대표 주재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여, 각 부처 파견 신속대응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영사사무소 운영계획 및 현지 활동 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임 대표는 신속대응팀원들에게 ‘원팀’ 으로서 각 부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활동 ▶사건·사고 발생 시 영사조력 ▶밀라노 치안당국과의 협력관계 구축 ▶현지 치안 및 테러 동향 파악 등을 주요 업무로 하며, 경기장 및 관광지 인근에서 안전 점검과 우리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제3기 정청래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7일(수) 국회의원 회관에서 3기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조직 구성과 정책 비전 및 향후 활동 방향을 공식화했다. 이날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는 말이 아니라, 국민의 삶 속에서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와 예산으로 기본사회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 정청래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기본소득 정책은 국민의 기본권을 구체화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이라며 “기본사회는 더 이상 구호가 아니라 반드시 실현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당대표 체제하에 출범한 이후 기본소득·기본주거·기본금융·기본의료 등 국민 삶의 핵심 영역에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 비전을 제시해 왔으며, 정청래 당대표 직속 3기 출범을 계기로 기본사회 관련 제도화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최근 발생한 ‘반포대교 포르쉐 추락 사건’과 ‘박나래 주사이모’ 등 마약 범죄의 급격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예방 교육 외에 실질적인 수사 권한이 없는 현 체계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하며 대책으로 자치경찰의 실질적 수사권 확보를 위한 권한 확대와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관련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및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현재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마약과 같은 강력범죄에 대해 단속하거나 수사할 권한이 전혀 없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치경찰이 그저 ‘캠페인’과 ‘교육’ 수준에 머물러야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현재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사무가 통합된 ‘일원화 모델’로 운영되고 있어, 마약 등 주요 범죄 수사는 국가경찰의 지휘를 받는다. 이로 인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기동성을 비롯 은밀히 행동해야 함이 중요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불법유통 단속이나 이를 발견해도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현장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문성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21일 제335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의에서 시립병원의 적자 구조와 보육·직업재활시설 등 지속적인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서울시의 선도적인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여성가족실, 복지실, 시민건강국 등 3개 소관 실·국의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현안업무보고를 진행했으며, 시민건강국 1건, 여성가족실 1건, 복지실 4건 등 총 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과 각 실·국별 추가경정예산안 3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의에서 강석주 의원은 각 실·국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오전에 진행된 시민건강국 현안업무보고에서 강 의원은 시립병원의 재정 문제를 지적하며 “의료대란 등으로 발생한 손실을 지난해까지 재난관리기금으로 보전해왔으나, 분기별·월별 보전 방식으로는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적된 적자를 일시에 정리해 재정 문제를 해소한 뒤, 시립병원별로 실효성 있는 경영 정상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두
산초는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돈키호테가 말한 곳을 손가락으로 가 리키며 말했다. “저것 말입니까? 주인님, 저건 풍차예요,풍차! 주인님이 팔이라고 하는 건 풍차의 날개고요. 저게 바람의 힘으로 돌아가면서 방아를 돌리 고, 그 힘으로 밀을 빻는 거잖아요.” “내 말에 토를 달지 마라,종자야! 저놈들은 포악하디 포악한 거인 군 대가 틀림없느니라. 무서워서 싸움에 나서지 못하겠다면, 여기서 기도나 하면서 기다려라.” 미겔 데 세르반테스 저(著) 김정우 역(譯) 《돈키호테》 (푸른숲주니어, 40-4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돈키호테가 하늘을 보며 달릴 때, 산초는 땅을 보며 걸었습니다. 돈키 호테가 풍차를 향해 달릴 때, 산초는 그의 등 뒤에서 넘어질 자리를 미리 보았습니다. 1인자의 꿈은 언제나 2인자의 등 위에서 자랍니다. 그 둘이 함께여야 비로소 이야기가 완성됩니다. 무대 위의 빛은 스포트 라이트가 만들지만, 무대를 지탱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기둥입니다. 산초는 주인공이 되려 하지 않았고, 그저 끝까지 함께 걸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 곁에 아론을, 여호수아 곁에 갈렙을, 바울 곁에 바나바를 두셨습니다. 부르심에는 언제나 곁의 자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주영은 5일 만에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 박정희 대통령을 만났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하늘이 우리나라를 돕는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이 대꾸했다. “무슨 얘기요?” “중동은 이 세상에서 건설공사를 하기에 제일 좋은 지역입니다.” “뭐요?” “1년 열두 달 비가 오지 않으니 1년 내내 공사를 할 수 있고요.” “또?” “건설에 필요한 모래, 자갈이 현장에 널려 있으니 자재 조달도 쉽고요.” “그럼 물은 어떻게 할 거요?” “그거야 어디서 실어오면 됩니다.” “50도나 되는 더위는?” “천막을 치고 낮에는 자고 밤에 일하면 됩니다.” 전도근 저(著) 《불굴과 도전이 정주영의 5가지 경영 정신》 (북오션, 168-16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1975년 어느 날 박정희 대통령이 현대건설 정주영 회장을 불렀습니다. 오일달러가 넘쳐나는 중동국가에서 건설공사를 할 의향이 있는지 타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중동이 너무 덥고, 물이 없 어서 불가능하다는 답을 한 터였습니다. 참모진들도 모두 난색을 표했 습니다. 박대통령은 정주영 회장의 의견을 마지막으로 듣기로 하였습니 다. 미션을 받고 한달음에 중동에 다녀온 정 회장은,대통령에게 이렇게 보고
위대한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1759년에 이런 글을 썼다. “이 세계가 그토록 바쁘게 움직이며 애쓰는 목적은 무엇인가? 인간은 왜 탐욕과 야망을 품고 부와 권력과 우월함을 추구하는가? 생존의 필 요를 충족하기 위함인가?” 스미스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다. 그가 살았던 시대에도 노동자들에게는 음식과 거주지와 가족이 있었다. 그렇다면 인간을 움직이는 동력은 무 엇인가? 스미스는 이렇게 썼다. “남들의 눈에 띄고, 관심을 끌고,주목받고, 사람들의 공감과 호의와 인정을 얻어내는 것,그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이익이다. 우리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은 편안함이나 쾌락이 아니라 허영심이다.” 참으로 놀라운 통찰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물 건의 편안함이나 편리함보다 그 물건에 따라오는 타인의 관심을 더 중 요하게 생각한다. 모건 하우절 저(著) 박영준 역(譯) 《돈의 방정식》 (서삼삼독, 5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거장(巨匠) 아담 스미스는 돈의 흐름에 앞서 인간의 시선을 읽었습니다. 기본적인 배를 채우기 위해 일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시선을 채우기 위해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를 채우는 것보다 더 바쁜 것은, 타 인의 눈을 의식하는
“‘연민sympathy’과 ‘공감empathy’은 전혀 다르다. 연민에는 고통 받는 타자의 아픔을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며 자기도 모 르게 ‘난 아직 괜찮다’ 혹은 ‘저들보다 나는 편안하다’고 느끼는 일종의 우월감이 깔려 있다. 참혹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삶을 안방 에서 지켜보고 얼마씩을 기부하면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는 감정이다. 내 삶을 파괴하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남을 걱정하는 기 술이 연민이라면, 내 삶을 던져 타인의 고통과 함께하는 태도가 공감인 것이다.” 정여울 저(著) 《그림자 여행》 (추수밭, 208-209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연민은 ‘그들은 고통받지만 나는 안전하다’는 판단으로 타인의 고통을 먼 3인칭의 문제로 만듭니다. 공감은 ‘당신의 고통은 바로 나의 고통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 정하고 진심으로 아파하는 뜨거운 2인칭의 문제입니다. 연민은 ‘그들’을 향하고, 공감은‘그대’를 향합니다. 연민은 ‘저들이 불쌍하다’고 말하지만, 공감은 ‘내가 거기 있겠다’고 움직입니다. 연민은 거리를 둡니다, 공감은 거리를 지웁니다. 연민은 손을 내밀 듯 하지만, 끝내 자기 자리로 돌아옵니다. 공감은 자리를 떠나, 그 고통 한가운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