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이 4일 오후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54개소의 업소 운영자가 한자리에 모여 착한가격 유지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기존의 물품 제공 방식에서 '고창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전환하여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신규 지정 업소에는 인증서를 수여하여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업소들은 필요한 물품 구매나 소규모 시설 개선에 직접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자율성과 만족도가 높아지는 한편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에는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해 물품을 일괄 구매·배부했으나, 업소별로 요구되는 품목이 다양해 맞춤형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고창군은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상품권 지급 방식을 도입해 착한가격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제적 불확실성
[아시아통신] 강화군은 7월 4일 관내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통일된 근무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근무복은 밝고 시원한 느낌의 핑크색으로 디자인됐으며, 관내 택시운수종사자 168명 1인당 1벌씩 지원됐다. 이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청결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강화군의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복을 전달받은 개인택시운송조합 강화군지부 및 2개 법인택시회사 소속 운수종사자들은 “편안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은 곧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신뢰받는 택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춘천시 산하 7개 공공기관은 최근 높아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법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조직 내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9월까지를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간’으로 정해 운영되며, 춘천도시공사 전 직원을 비롯해 (△춘천미래동행재단 △춘천문화재단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춘천시 산하 총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한 합동교육을 진행하고, 개인정보보호 체크 리스트 배포 및 실태 점검을 통해 각 기관의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는 ‘스팸메일 모의훈련’도 병행한다. 이 훈련은 실제 악성 이메일과 유사한 형식의 모의 메일을 통해 직원들이 스팸메일을 인지하고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해당 솔루션은 ‘춘천도시공사에서 자체 개발’하여 전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춘천시 산하 7개 공공기관이 사회적
[아시아통신]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와 함께 손을 잡고 어모면 지역 내 고령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난 30일에 시행했다. 대한노인회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기술인력 위주로 봉사를 시행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이 불가한 실내 · 외 조명을 교체 설치했으며, 특히 전기선이 어지럽게 설치된 창고 등은 전선 정리를 통해 안전사고와 걸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하여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광양시는 지난 7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16일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으로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된 가운데, 광양시의 핵심 사업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정완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9개 부서에서 총 23건의 건의 사업을 보고하고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벤처기업 성장엔진 스케일업실증센터 구축 ▲수소환원제철 중심 저탄소 실증 및 설비 전환 ▲철강·탄소중립 인공지능전환(AX) 지원센터 구축▲ 광양만 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전략산업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광양세무서 설치 ▲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 등 그간 광양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온 핵심 현안들도 포함됐다. 광양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건의 사업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4일 남원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369여명을 대상으로 『2025 남원시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기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역량과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65자원봉사 홍보부스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체험, 환경보드게임, 드론VR 조종, 세대공감 이야기 등 진로·환경·보건·인성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원여자고등학교는 ‘식물성공캡슐 영양제 만들기’와 ‘은하수카페’ 부스를 운영해 자원봉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접목을 보여주었으며,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VR 드론 조종 체험과 진로탐색 교실을 통해 선배와의 소통을 통한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남원문화원은 민화 파우치 만들기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5일 밀리토피아 호텔(성남 소재)에서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와이업 스쿨’은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AI) 펭톡’,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수업으로, 학생의 영어 의사 소통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실이 반응하는 콘텐츠 한국교육방송공사 영어(EBS English)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사례 ▲하이러닝 활용 영어교육 사례 ▲영어 수업에 에듀테크 끼얹기 ▲영어로 만나는 세계, 교실 속 국제교류 사례 나눔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및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EBS)과 협업해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사)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와 군산지역 기업인‧소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만금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 전반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협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부개발 가속화, 기업 투자 유치, 도로‧전력 등 기반시설 확충,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건의가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과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향후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새만금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이날 간담회 참석자 다수가 지역 소상공인인 점을 고려해, 현재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정책도 함께 소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회생 보듬자금, 저신용 특례보증
[아시아통신] 전남 함평군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함평 농특산물의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이하 FDM)’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한국 농식품 최대 유통업체인 KMT Group(회장 이마태오)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MT Group은 말레이시아 내 한국 농식품의 유통·물류·소매망을 광범위하게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이번 협약이 함평 농특산물의 동남아 시장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함평 농특산물의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 공동 유통망 구축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를 위한 연간 협의체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현지 한국 식품 전문 유통업체 MK studio와 연간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한편, FDM 박람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됐으며 전 세계 3
[아시아통신] 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정영철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어온 옥천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고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이상의 의미”라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계로서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인접 도시로서 축제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참여의 뜻을 전했다. 옥천군과 영동군은 충북 남부권을 대표하는 인접 자치단체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지방소멸 등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