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다문화 프로그램 ‘부루마블로 떠나는 세계 위인과 신화’를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통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초등쌤이 알려주는 위대한 세계 위인의 비밀』의 저자 ‘이다인’ 교사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으며, 부루마블 게임을 하면서 만나는 각국의 위인과 신화, 상징 등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시아통신] 신속한 119 신고, 심폐소생술 등 정확한 응급처치 안내와 시행,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와 발빠른 출동이 구급차 한 대 없는 의료 불모지에서 15분 동안 멈춰선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한 통의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보령시 녹도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던 회의 참가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과 호흡을 잃었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접한 119종합상황실 송주희 소방교는 심정지 등 위기 상황으로 판단, 구급상황관리팀 최진주 소방교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119종합상황실 소속 구급상황관리팀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처치 안내, 환자 이송 가능 병원 선정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음성에서 영상통화로 전환한 최 소방교는 생명이 오가는 위기 상황임을 파악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영상 속 주민들은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다. 최 소방교는 심폐소생술 안내 영상에 따라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A씨 주변 혼잡스러운 상황 정리가 우선 필요
[아시아통신] ‘2025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 발대식이 4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 주관으로 개최됐다.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협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의령군, 창녕군을 거쳐 대구 달성군, 칠곡군, 구미시, 상주시를 돌아오는 코스 250㎞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린다. 두 바퀴로 달려가는 젊음과 열정의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5년 연속‘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한 살기 좋은 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싣고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며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 K-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등을 홍보하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가 대학생 대표인 경상국립대학교 김태환, 김현정 학생의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환 학생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를 통해 한계를 넘고 역경을 극복하는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제3기 청년창업센터 입주자를 이달 3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고자 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 입주 공간은 총 13개소로, 일반 창업 9개소, 외식 창업 1개소, 비상주 오피스 3개소로 구성된다. 입주자는 평내호평역 인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건물 내 청년 창업 스토어 또는 비상주 오피스 공간을 월 2~13만 원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전기·가스·인터넷 등 각종 동력비는 무상이다. 또한, 창업 초기에 필요한 전문가 △ 1:1 컨설팅 △ 창업 교육 △플 리마켓 연계 등 실질적 성장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최종 입주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심사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PT 발표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는 8월 중 확정되며, 확정된 입주자는 9월 초 오리엔테이션 교육 이수 후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nb
[아시아통신] 과천시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하부 유휴부지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월 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영한 청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 부지의 도로점용 허가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복구공사가 지난 3월 완료된 후, 4월 도로점용 허가를 신청하며 본격화됐다.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계약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시설은 갈현동 74-3번지 일대 고가교 하부 유휴 공간을 활용해 9,77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풋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있어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9년 GTX-C 노선 환기구 설치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5,364㎡ 규모의 테니스장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포천시청소년재단은 교육 발전 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1:1 맞춤형 진학나침반’ 프로그램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1:1 맞춤형 진학나침반‘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시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 등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진로 설정 및 진학 전략 수립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관내 고교 졸업생(재수생)이며, 포천권·소흘권 2개 권역에서 주말 상담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평일 집중 컨설팅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에는 입학사정관, 교육컨설팅 대표, 진로 진학 상담 전문가 등이 참여해 ▲대학입시 전략 ▲고교학점제 대비 ▲학년별 생활기록부 분석 등 학생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과 재수생에게도 컨설팅 기회를 제공해 진로·진학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 형평성과 공공지원의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진학나침반 프로그램은 포천시의 교육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지난 3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도군, 무주군, 봉화군, 옥천군, 강릉시, 공주시, 화성시 등 7개 교류도시에서 38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부천시와 우정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환영 만찬과 영화제 개막식에 함께하며 영화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교류도시 간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리는 교류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동시에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경제, 정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아시아통신]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 지원인력을 대대적으로 구성한다. 자칫 현장체험학습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솔 교사들은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임창영 부산지부장,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김성경 부회장, 부산재향소방동우회 김상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위급 시 전문적 지원이 가능한 안전요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안전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현장체험학습 지원인력을 폭넓게 구성하는 것은 부산이 전국 최초다. 공무원연금공단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및 간호경력자 중 활동 희망 인력 466명을 최근 모집했다. 교육청은 이
[아시아통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1호기의 임계를 7월 4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0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7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정기검사 기간 중 안전모선의 저전압 상태에서 비상디젤발전기가 기동되지 않아 전력이 미공급된 사건(2025년 5월 26일)을 조사한 결과, 주제어실 조작 스위치의 접촉 불량과 차단기 자체 구동부의 윤활 부족으로 인한 작동 불량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문제가 된 스위치(1개)와 차단기(2개)를 포함하여 주제어실 스위치(631개)와 차단기(23개) 모두를 정비 완료했으며, 특히 원자로 정지 및 안전설비와 관련된 스위치와 차단기에 대해서는 작동 상태 시험을 실시해 관련 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원자로 냉각재펌프 밀봉장치 교체 및 밀봉주입수 누설검사, 가압기 전열기의 건전성, 액체방사능감시기 교정 관련 검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관련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지금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5개 국립과학관과 전파관리 4개 기관은 2025년 7월 4일, '과학·전파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중앙전파관리소(서울 송파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전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전파 관련 기관의 전문성과 과학관의 우수한 교육 기반시설(교육인프라)을 연계하여 전파에 대해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기초과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발굴·보급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과학기술문화의 전당 역할을 해 온 5개 국립과학관과 디지털전환 시대의 핵심 중 하나인 전파자원을 관리하는 4개 전문기관이 과학문화와 전파문화의 융합을 통해 국민의 과학·전파 소양을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초과학의 관심과 흥미를 한층 유발함으로써 우수 과학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그동안 전파관리소(소속기관 11개 포함)별로 여름방학 기간 중 실시해 오던 ‘어린이 전파교실’을 9개 기관이 협력하여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8월 1~2주 사이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