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기획재정부는 10월 21일과 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리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주제 아래, 역내 AI 등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산업・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금융, 재정 및 구조개혁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10.21일)에는 재무장관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찬과 만찬을 겸하며, ➊세계・역내 경제금융전망(10:00~11:45), ➋디지털금융・➌재정정책・❹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 기타 이슈 논의(13:40~17:10)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10.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간 최초의 합동세션을 개최하고, 이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하여 재무·구조개혁 장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최초의 합동오찬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회하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는 10월 17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열린 ‘2025 수원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고, 예술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예총 수원지회가 주관하고 수원시의 7개 예술협회가 참여한 이번 예술제는 지역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수원의 대표 종합 예술축제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예술인과 시민이 교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의 7개 분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년 축제를 이어간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축제가 예술인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되고, 시민에게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예술제가 문화예술 도시 ‘수원’의 위상을 더욱 빛내길 기대하며, 모든 예술인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수원예술제는 10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연예예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가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17일부터 31일까지는 ▲미술협회 ▲사진협회 ▲문인협회가 참여하는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충남 지역의 현안인 좁은 통로암거 문제를 지적하며 국비 지원 등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고속도로가 지어지면서 생활권이 수십 년간 분리되고, 그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하다”면서 “특히 원래 하나였던 땅이 두 개로 나뉘면서 통로암거를 만들었는데, 자전거시대에 만들다 보니 지금 통행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문진석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양방향 통행이 안되는 폭 4.5m 미만의 통로암거가 전국에 2,396개소로, 전체 4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소재 통로암거 중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6m 이상 암거는 불과 19곳에 불과해 개선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문 의원은 “고속도로로 인해 피해받은 주민들의 편익을 보호하고,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특히 70년대 지어진 고속도로의 통로암거 확장도 긴급히 해결해야”면서 “지자체에만 재정부담을 떠넘기지
[아시아통신] 인천종합어시장에 435면 주차타워 건설이 완료됐다. 주차장은 이달 말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은 17일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은 2020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 부문에 인천종합어시장이 선정되면서 신축이 결정됐다. 특히 총사업비 273억 중 157억 원이 국비로, 1981년 개설된 인천종합어시장이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투입된 국비 총액 41억 원의 4배에 달하는 국비를 주차장 사업 한 번에 지원받게 됐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사업의 선정 단계부터 매년 예산 심의 단계까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4년 12월에는 지방비 투입분 부족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 원의 특교세를 받아내 주차장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왔다. 주차장 건립은 인천종합어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 확보, 만성적 주차난으로
[아시아통신]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석)는 제27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구지봉보호구역 2차 발굴조사 현장, 한림체력증진센터, 낙동강레일파크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 및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송재석 위원장을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시 관련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위원회는 먼저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 구지봉 보호구역 2차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하여 발굴 조사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역사관광지로서의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구지봉 종합정비사업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구지봉 보호구역 2차 발굴조사(구산동 188번지, 면적 4,150㎡)를 시행하고 있다. 토층조사에서 청동기시대 수혈(인공구덩이), 가야시기 논 3개층, 조선시대 대형 채토 구덩이를 확인했고, 향후 조사 성과에 맞춰 발굴현장을 시민들에게 두 차례 정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위원회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한림체력증진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고자 한림체력증진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17일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학교에 대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유치원, 76개 초·중·고등학교 및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269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총 52억원 규모의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안을 확정했다.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기초환경개선 ▲학업증진개발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원어민보조교사 학교배치 지원 ▲진로교육지원센터 지원 ▲양산인공지능고 지원 ▲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유치원 환경개선비 지원 ▲신설학교 도서구입비 지원 ▲교기육성 지원 ▲학교체육 육성지원 등 11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사립유치원의 여건 개선을 위해 ‘유치원 교육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했으며, 양산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보조금도 확대했다.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지원계획은 연말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산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장인 김신호 부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아시아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아파트 내에 조성된 ‘아람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 속에 어린이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아람어린이집은 신축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 설치 대상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구는 투명한 공개 공모 절차를 통해 원장을 선정했으며, 지난 8월에는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친환경·방염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432㎡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6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특히 보육실과 유희실뿐만 아니라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아람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안심과 기쁨을 주는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공공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국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17일 완주·전주 상생 1차 협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지역 상생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도의원·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사업의 첫 삽을 함께 떴다. 상관저수지와 정수장은 과거 전주시의 상수원으로 활용된 중요한 수자원이었으나, 광역상수도 공급 이후 상수원 기능이 중단되면서 전주시의 폐쇄관리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다. 그러나 2022년 11월 완주군이 전북도·전주시와 함께 상생협력 1차 사업으로 해당 부지를 개발사업 대상지로 발굴하면서, 버려졌던 공간이 새로운 생명력을 갖춘 지역의 힐링 거점으로 되살아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3억 원(도비 76억 원, 시비 58억 원, 군비 59억 원) 투입해 추진된다. 먼저 노후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상관저수지 둘레 약 1.7km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정수장 부지(4만9,390㎡)에는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터, 야외 수영장, 힐링캠핑장, 숲속산책로 등 자연친화형 여가시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식품 중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별 방법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 손 씻기 등 식중독 3대 예방 실천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학교와 학원가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 청결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 교육을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인 만큼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건강에 유의하기를 당부드린다.”라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구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경남의 9월 고용률은 전국 고용률 63.7%를 상회한 64.1%를 기록해,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5년 9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9월 고용률은 64.1%(전년 동월 대비 +2.0%p), 경제활동참가율은 65.0%(전년 동월 대비 +1.7%p)이며, 취업자 수는 182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 6천 명(+3.8%)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 증가가 고용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2천 명(8.0%) 증가해 전반적인 고용 회복을 뒷받침했다. 건설업은 지난 5월 33개월 만에 고용이 상승 전환한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3천 명(16.4%)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도 3천 명(3.3%) 늘어나는 등 회복세가 이어졌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6천 명(+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