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에이프로세미콘의 질화갈륨(GaN) 기반 전력반도체 생산 본격화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6일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 5산단)에서 ㈜에이프로세미콘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윤종호 도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공장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에이프로세미콘은 2020년 7월 설립된 이래, 질화갈륨(GaN) 기반의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공장은 작년 12월 600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바탕으로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17,231㎡(5,221평) 부지에 50~7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GaN 기반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준공되는 공장을 통해 기존 실리콘(Si) 반도체에 비해 고온과 고압에 견디는 내구성이 월등히 높은 GaN 에피웨이퍼(epiwafer)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생산된 웨이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 RISE 기본계획 등을 심의했다. 경상북도 RISE 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2025년부터 RISE체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경상북도 RISE체계의 고등교육 정책 결정에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위원회는 도지사와 경북에 있는 대학교의 대학총장 1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도 교육감, 대학 총장, 연구기관과 혁신기관장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해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청 교육감과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 등 권역별‧유형별 대표 대학의 총장과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연구기관의 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 관계기관의 장들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상북도 RISE 기본계획(안)과 경상북도RISE센터 전담기관 변경 건(경북연구원→경상북도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6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2년간의 열정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활동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임기 2년 간의 지역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제9기 참여단은 정책 제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 다른 시군 참여단과의 활발한 소통 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왔다. 이러한 결과 2년의 활동 기간 동안 2,512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 중 546건이 채택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채택률(17.42%)을 기록했다. 또 행정제도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 재능기부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오상철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도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낼 수 있었던 건 참여단분들의 많은 노력 덕분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늘 감사드리며 참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아시아통신] 임기진 경상북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감염취약시설 및 기관의 환기 개선과 관리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경상북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조례안은 12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최근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를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도 높아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실내 생활이 주를 이루는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들은 호흡기 감염병 전파 위험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환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호흡기 감염병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의 일환으로 환기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여 호흡기 감염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한 사업체의 생산품에 대해 우선 구매함으로써 모범 사업주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향상과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용 창출 효과를 도모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공무원으로 특별임용 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여 이들의 공공부문 진출을 돕고, 북한이탈주민이나 그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에 경상북도 공유재산을 대부하거나 사용ㆍ수익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동업 의원은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의 삶을 돕는 것을 넘어 사회 전체의 통합과 평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조례 개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더 많은 양질의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7개 실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원안 가결했다.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금년도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과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한 제안이 이어졌다. 한편, 조례안 심사에서 최태림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은 도 산하 출자·출연 기관의 사이버보안 체계 확립 등을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김홍구(상주) 위원은 버추얼스튜디오 구축에 대해 “국비가 작년 12월에 확정됐는데 지금까지 사업 추진이 미진하다”며 도 예산 편성 이전에 발주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으며, 경제통상국 소관 예산 전반에 대해선 “면밀한 추진계획이 부족하고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선심성 예산 편성을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은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이 보조사업자 포기로 인해 감액된 데 대해 “향후 시군 등 보조사업자와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부모 전문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전문강사들이 경북 교육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강사로서의 역량 강화와 바람직한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학부모 교육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 학부모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분임별 토론을 통해 학부모 교육의 발전 방향과 강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세나 전문강사는 “그간 우수한 역량을 지닌 학부모 강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뜻깊었다. 내년에도 안정적인 학부모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부모 강사를 지속해서 발굴해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와 법정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정 학생 수가 48명 이상인 초․중학교 53교를 단일형 사업학교로 지정하고, 20명에서 47명인 초․중학교 중 2개 학교가 연합하는 연합형 사업학교 64교를 선정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사를 본청 1명과 기관 4명, 단일형 사업학교 53명, 연합형 사업학교에 32명 등 총 90명을 배치하여 △위기 학생 발굴 △교육 복지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등을 통해 교육-사회-문화적으로 균형 있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복지사업이다. 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사업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사업학교도 기존 10
[아시아통신] 경북도는 13일 자매도시인 중국 후난성에서 ‘2024 경상북도-후난성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해외 자매우호 도시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후난성 내 6개 대학교, 18명 학생이 본선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후난성의 요청에 따라 일반대부, 전문대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전에 공지된 5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발표하는 주제 발표와 즉흥 문답에 대해 적합성, 유창성, 표현력,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일반대부는 ‘경상북도와 나’를 발표한 멍징위에(孟菁悦, 중남임업과기대학교), 전문대부는 ‘내가 살고 있는 곳, 창사’를 발표한 시아오위에(肖玥, 창사민정직업기술학원)학생이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공이판(龚依帆, 후난외무직업학원), 웨이위팅(魏雨亭, 중남임업과기대학교) 2명이 2등을 차지했고, 3등은 탕이만(唐亦蔓, 창사민정직업기술학원), 황윈판(黄云帆, 후난사범대학교), 정하오시(曾皓夕, 후난사범대학교)등 3명에게 돌아갔다. 도는 1등 상을 받은 멍징위에, 시아오위에 학생에게 각 2천 위안(한화 약 40만원)의 상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인 17시 10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일상의 회복 속에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피라”고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긴급 도지사-시장·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3일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도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는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안)를 중심으로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경제는 심리이다. 심리가 위축되면 경제도 어려워진다.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사업을 조기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사철 인사 공백으로 인한 도민 생활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