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대현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 불법 폐차 영업을 신고하면 2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문을 추가하여 「대구광역시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가 아닌 사람이 영업을 목적으로 폐차 대상 자동차를 수집·매집하거나, 그 자동차를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에게 알선하는 행위를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으로 규정하였고, 이를 통해 불법 폐차 영업에 대한 신고율을 높여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자 하는 것이다. 신고포상금은 20만원으로 정했고,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6월 8일부터 시행된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대현은 의원은 “자동차 폐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불법행위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조기에 근절해야 한다”면서, “대구시는 불법 행위 근절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해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대구시민의 아동 돌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이 3월 17일(목)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 후 시행될 예정이다. 제정 조례안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공적인 차원에서 해결하여 아동의 복지증진은 물론 돌봄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이 교육감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정책 마련과 행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을 명시하고, 이러한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하였다. 또, 돌봄 사업 활성화와 관계 기관 등과 연계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돌봄수요자 중심의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형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한 부분이 돋보인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배지숙 의원은 “우리나라 출생률은 OECD 국가 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목)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 후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 조례안은 당초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되어있던 제명을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상위법인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에 더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세밀히 살펴 반영함으로써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장이 매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고, 주민 대표, 공급자 대표,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시책의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와 정책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원과 활성화 역할을 담당할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을 설치·운영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재우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코로나19라는 전대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신규접종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11세 소아(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년생부터 생일이 지난 2017년생 까지)는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는데, 이는 별도로 제조된 화이자 백신으로 유효성분 용량이 일반 화이자 백신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또한, 접종 안전성·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고, SNS를 통한 당일 예약은 불가하며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을 통한 당일예약은 가능하다. 소아 중 만성 폐·심장·간·신질환자,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 만성 질환으로 시설 수용중인 소아 등 고위험군이라면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그 외 일반 소아는 자율 접종을 시행한다. 기존에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고위험군은 접종이 권고되지만,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3월 24일부터 가능하고, 접종은 3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보호자가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1·2차 접종간격은 8주(56일)로 소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미생물을 기술이전을 받아,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연간 600톤 규모의 시기에 맞는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무상 보급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밤호박 정식기를 맞아 밤호박 선충 예방을 위한 선충 예방 미생물을 집중 공급하고 있다. 선충예방 미생물은 시설단호박에 활용할 경우 선충밀도가 50~92%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찾는 인원이 많아 5월말까지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관에서는 1일 3톤 규모로 BM활성수를 생산·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기농자재로 등록된 BM활성수는 천연암석으로부터 미네랄을 추출 ‧ 농축한 물로,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토양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고품질 다수확 농작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BM활성수를 축산 사료와 급수에 첨가하면 소화율이 향상되고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 해충번식을 억제해 축사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유망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22년 ‘수산물 활용 스타 가정간편식 개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1인가구나 맞벌이 가구 증가로 편의성 중심의 즉석·동결식품, 밀키트 등 가공식품 소비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같은 소비추세에 발맞춰 영세 수산가공업체의 활로 개척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3개 제품을 선발해 육성할 방침이다. 제품당 1억 원을 지원해 전문가 컨설팅,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유통업체 입점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매출액 100억 원 이하인 수산가공업체로서 수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을 가공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전남도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4월 8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산식품산업은 성장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및 물류·외식 등 전·후방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라며 “다양한 가정간편식 개발을 통해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등 판로를 지속해서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산 쌀 적정 생산을 통한 농업소득 증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했던 논 타작물 재배 국비 지원사업이 2020년 종료됐다. 이후 2021년 전국의 벼 재배면적이 늘면서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상황이 야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평년 단위 면적당 수확량 기준으로 산출한 2022년산 국내 쌀 생산량과 예상 수요량을 감안해 적정 재배면적을 70만ha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재배면적이 73만 2천ha였기 때문에 올해 수급 균형을 위해 3만 2천ha가량 감축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37억 원을 투입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나선다. 논에 벼 대신 콩,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ha당 250만 원을 지원하고, 논콩 등 밭 식량작물 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파종기, 방제기, 수확기 등의 기계․장비를 경영체당 5억 원까지 보조한다. 시군의 참여 유도를 위한 방안으로 시군별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부여해 실적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감축 실적에 따라 올해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목포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목포시 석현동에 신축 중인 제일풍경채 아파트 등 건축 연면적 3,000㎡ 이상의 대형공사장 10곳을 대상으로 공사장 화재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이번 대책기간에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가연물의 적재, 용접 및 절단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사장 화재안전 합동점검, 소방관련업 등 관계자 간담회, 소방서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실시와 더불어 취약시간 소방차량 기동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공사장의 경우 화재 및 안전사고의 위험요소가 다수 상존하고 있는 만큼 이를 사전에 제거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관계인들도 주의를 기울여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의 대표축제인 홍의장군축제가 올해도 취소된다. 의령군과 (사)의병기념사업회는 내달 21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의령홍의장군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열리지 못하게 됐다. 의령군은 올해 기존의 의병제전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명칭이 바뀌는 첫해로 축제 원년의 해 선포식을 여는 등 야심차게 축제를 준비한 까닭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의령군은 전국 최초 의병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고, 의병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한 달간은 ‘의병문화의 달’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의령의 상징이자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의병탑 건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의병탑 건립 5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의병 정신을 기리는 소박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군은 밝혔다. 의령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모든 축제 행사를 없애고, 시간과 공간을 분산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작품전시와 소규모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일상적인 문화행사 성격의 4월 의병문화의 달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의병탑과 서동생활공원의 경관 조명과 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와 베트남 닥락성과의 우호교류가 학교간 직업교육 분야까지 확대됐다. 전북도는 학교간 최초로 전주공업고등학교와 베트남 닥락성의 떠이웬기술대학이 직업교육 교류를 위한 협약을 화상으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공업고등학교 윤홍진 교장과 떠이웬 기술대학 응웬 반 록 교감(교장 공석)은 각 학교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류사업에 대한 합의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연락체계 구축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공유, ▲교사간 직업교육 교수학습 방법과 프로젝트 공동 개발, ▲학생간 상호 방문교류(온라인 교류)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전주공고의 요청에 따라 전북도가 해외우호지역인 닥락성 떠이웬기술대학을 추천하고 떠이웬기술대학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성사됐다. 이를 계기로 전주공고는 동남아지역과의 국제교류를 추진해 학생들의 글로벌 인식 형성과 봉사의식 함양은 물론, 학교 직업교육 발전을 도모할 계기를 마련했다. 떠이웬기술대학은 K-직업교육의 연속적인 수혈이 가능해졌다. 김영민 전북도 국제협력과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해외 우호지역 학생들과의 우정과 국제네트워크를 쌓고 직업교육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7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영진 위원장, 송순호 위원장 2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영진 의원(창원3, 민주당)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추진현황 및 기대효과, 가야사 복원을 통한 역사바로세우기,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임나일본부설’, 다라국과 기문국 논란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 가야사 교육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송순호 의원(창원9, 민주당)은 마창대교 통행료 인상 관련 경남도의 입장, ㈜마창대교 차입금 추가 사유 및 자본재구조화 필요 여부, 마창대교 청산가치와 보존가치,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대기 인원 증가 문제,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화’에 따른 경남도의 대책, 경남형 장애인 복지모델에 대해 권한대행의 답변을 요청했다. 한편, 도의회는 전날 16일 김일수(거창2, 국민의힘), 예상원(밀양2, 국민의힘), 김성갑(거제1, 민주당) 등 3명 의원의 도정질문이 있었으며, 제3차 본회의는 오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고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60% 이하(원가구 100% 이하)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생애 1회에 한하여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한다. 단,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 원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혼인 또는 형제·자매 관계의 청년 2인 이상이 같은 주택에 함께 거주하는 경우 가구당 1명에게만 지원하며,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월세 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이 된다. 또한 영암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으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대상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4월부터 ‘23년 3월까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완화로 학업,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