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양주시 1기 가족봉사단인 아름드리가족봉사단(단장 이동섭)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고구마 100kg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고구마 수확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봉양동 농장에서 박종성 센터장을 비롯한 아름드리가족봉사단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땅이 굳어버린 탓에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내 소외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부지런히 고구마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아름드리가족봉사단 발족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아동 회원들이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해 고구마 수확에 힘을 보태는 등 생애주기 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간단한 분류작업을 거쳐 관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섭 단장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멧돼지가 땅을 파헤치지 않아 생각보다 고구마를 많이 수확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요양원 봉사활동은 하기 어렵지만 고구마 수확 나눔, 시각장애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스럽게 심은 고구마를 잘 영글도록 가꾼 아름드리가족봉사단 회원들의 노고에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가 파주 챌린저스의 최종 우승으로 1년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는 고양 위너스를 최종 스코어 합산 38:23으로 꺾었다. 2차전까지 누적스코어 16:13으로 파주 챌린저스의 우위로 시작된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는 우위를 지키려는 파주 챌린저스의 선수들과 경기를 뒤집으려는 고양 위너스 선수들이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이에 따라 올해 4개 팀이 참여한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는 1위 파주 챌린저스, 2위 고양 위너스, 3위 연천 미라클, 4위 용인 빠따형팀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끝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1위를 차지한 파주 챌린저스 팀에 2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2위를 차지한 고양 위너스 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3위를 차지한 연천 미라클에는 600 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파주 챌린저스의 김사훈 선수에게는 개인 MVP를,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파주 챌린저스의 석지훈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리그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주로 프로리그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1월 2일 시청에서 대한민국에 소재한 유일한 올림픽 경기단체인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과 본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이날 WT본부를 고양시로 이전하는데 최종 합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협약서에는 고양시는 본부건물을 제공하고 WT는 국제태권도대회의 정기 개최와 집행위원회 등 국제회의를 고양시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고양시가 글로벌 스포츠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WT본부는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건립위치는 일산서구 대화동 2,706번지이며, 건축면적은 47,060㎡, 10층 규모다. 본부 사무동, 역사관, 일반 업무공간 등이 혼합된 형태가 될 예정이다. 본부건립 예정지는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3전시관 인근으로 주변 환경과 교통이 탁월한 고양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요지다. 인근에 2023년 완공예정인 GTX ‘킨텍스역’이 들 어설 예정이며, 제2전시장과 건립예정인 제3전시장까지는 도보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고양시와 WT가 본부건립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9년 7월이다. 고양시는 지
대학 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높은 차원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대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포럼’에서 나왔다. 이번 포럼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대학 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자리로, 대학 관계자, 비정규직 관련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삼 경기도의원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남우근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도내 대학교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를, 이병창 루터대학교 총무처장이 ‘루터대 청소노동자 정규직 전환 사례’를 각각 발표한데 이어 대학 내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주제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정원호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임충 대학노조 경인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재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장,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도움으로 이뤄낸 루터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타 대학 및 민간 확산을 위해 공적 영역에서의 역할이 더욱 확대돼야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남우근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2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지 적기 개발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나왔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10명의 국회의원(김민철, 김성원, 박정, 설훈, 송옥주, 오영환, 윤후덕, 이원욱, 전용기, 최종윤, 가나다순)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관계부처 전문가, 시군, 지역주민, 도의원 등이 참여해 ‘경기도,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였다. 토론회는 최용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연구실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강소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주한미군기지 반환과 지역사회 영향’을, 이훈 신한대 교수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강화’를 주제발표한 후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론자로는 김문영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관, 이재영 서울시립대 교수,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김두만 의정부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 허훈 대진대 교수, 한종갑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 환경 등 미군 공여지 개발 지연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
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지난 1월 13일 송산2·3동 분동으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됨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꼼꼼하게 발굴하고 체감도 높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복지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민관현업 복지거버넌스 기반 조성 먼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를 송산2동 실정에 맞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등 주민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의 회원으로 구성해 상시보호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두터운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송산2동은 민관현업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업무 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하여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송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송산 2동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요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소통채널을 개설하여 관내복지기관과 송산2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지역사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취약계층이 효과적이고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김종철)는 11월부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확인을 위해 전화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홀로 사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선 상담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코로나-19로 복지관 등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커진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김종철 호원1동장은 “추운 겨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필요한 복지 자원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자치민원과장 이형순)는 관내 유휴공간에 철쭉류의 자산홍을 식재해 잡초로 무성했던 공간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 철쭉 꽃밭으로 새단장한 장소는 회룡역 뒤편 회룡천 산책길 진입로 부근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있는 산책길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관리를 받지 못했고 잡초가 무성하여 민원이 많았던 공간이었다. 호원2동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쭉 식재를 추진했다. 뉴딜사업 참여자 15명이 참여하였으며, 2~3일 전부터 잡초를 제거하여 바로 꽃을 식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10월 30일 겨울나기에 좋은 자산홍 150주를 식재하였다. 이형순 자치민원과장은 “시민들이 이 공간을 보면서 더 이상 눈살 찌푸리지 않고 꽃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호원2동을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담배소매점 영업소 내 담배광고물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는 국민건강증진법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의정부시 담당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 3개 반 9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주 점검대상은 의정부시 소재 담배소매점 853개소 내에 부착되거나 전시되어 있는 모든 담배 광고물이다. 점검반은 점검시설에 대해 영업소 외부에서 보이는 광고 부착 여부,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지도단속하며,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반복 업소에 대하여는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정부의 금연정책 및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광고 제조자 및 소매인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리며, 향후에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배의 금연을 장려하는 나라에서 담배를 생산하는 것은 그 자체가 모순이 아닌가? 청소년들의 범죄를 유발하고 질병의 씨앗이 되는 담배를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국가의 많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30일 4분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5명을 선발했다. 실·과·소 및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는 18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성실 복무요원 5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휴가 3일을 부여했다. 이주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에 실시한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은 성실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분기 5명씩 연간 20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 복무를 유도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흥선권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했다. 의정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2019년 7월 착공, 1년 3개월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0월 30일 완공했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은 녹양동 407-4번지에 연면적 약 3천700㎡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주요 시설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소강당 및 카페, 2층에는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및 다목적 체육실, 3층에는 프로그램실, 식당 및 대강당을 갖췄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에 따라 장애인과 노인의 편의를 배려해서 설계했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과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의 수요조사를 거쳐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내부 사업과 경제적 지원 같은 외부 사업 등 전반전인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2021년 1월에 개관할 예정으로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흥선권역 주민들에게 종합복지공간 건립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영주차장 시설을 확충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 문화 정립을 위해 각종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년 통계청 전국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시․도 내 이동건수 총 289만2천621건 중 살기 좋은 도시, 주거환경(교통포함)의 사유로 이동한 사례는 13만7천311건으로 전체 이동 건수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시설은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에게 제공되는 생활편익의 확대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확충은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도심지 내 상권 활성화 및 주택밀집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로․공원하부 및 기존 주차장을 활용한 주차 공급의 확대와 주택밀집지역 내 노후주택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도로 및 공원 하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 시는 구도심 및 신규 택지개발지역 내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관광장 지하주차장(116면)과 동오마을 지하주차장(144면), 고산지구 주5 공영주차장(45면), 고산지구 주6 공영주차장(184면)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