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폐막회가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연설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 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가 13일 오전(현지시간) 폐막했다. 시진핑(習近平)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폐막회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연설했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가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회를 가졌다. 시진핑은 지금부터 금세기 중엽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것이 전 당과 전국 인민의 중심 임무라고 말했다. 그는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의 새로운 여정 속에서 흔들림 없이 질적 발전을 추진해 나가고 경제의 효과적 질적 발전과 합리적 양적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중국 경제 역량, 과학기술 역량, 종합 국력을 부단히 키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시종일관 인민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을 중심으로 한 발전 사상을 관철시키고 분배 제도를 보완하며 사회보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본 공공 서비스를 강화하며 민생의 최저 생활
11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제4차회의서 리창(李強) 국무원 총리가 헌법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헌법에 따라 리창(李強)을 국무원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는 11일 오전(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시 주석의 지명서를 낭독했다. 전인대는 표결을 거쳐 리창을 국무원 총리로 결정했다. 시 주석은 주석령에 서명하고 리창을 국무원 총리로 임명했다. 이어 리 총리가 헌법 선서를 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가 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가 1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회를 개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공산당 및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가 각종 의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폐막했다.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가 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했다. (사진/신화통신)
10일 새로 당선된 시진핑(習近平)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헌법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가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진핑(習近平)은 이날 만장일치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당선됐다.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 (사진/신화통신)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4기 전인대 제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전인대 대표들. (사진/신화통신) 10일 제14기 전인대 제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 투표 현장. (사진/신화통신)
차이훙싱(蔡紅星·왼쪽 셋째)이 지난달 1일 동북한랭지역 육우과학기술혁신교육부공정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1월 차이훙싱(蔡紅星∙46세)은 옌볜(延邊)대학 총장에 취임했다. 최근 그는 또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가 되어 더 바빠졌다. "저는 '신참' 전인대 대표입니다. 더 노력해 맡은 역할을 잘 해내겠습니다." 차이훙싱 총장의 말이다. 차이훙싱 총장은 옌볜대학 발전전략연구센터 부센터장, 고등교육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자이자 한 명의 조선족으로서 그는 줄곧 소수민족 지역의 교육 발전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는 "올해 전국 양회에 준비해 간 건의사항은 교육부와 성(省) 정부가 함께 '쌍일류' 대학을 건설하고 특색 학과, 인재풀, 국가급 혁신 플랫폼, 주요 중점 프로젝트 등 분야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쌍일류'는 세계 일류 대학과 학과를 뜻한다. '쌍일류' 건설은 중국이 고등교육 종합실력과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중대한 전략적 결정이다. 지린(吉林)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옌지(延吉)시에 소재한 옌볜대학은 국가 '쌍일류' 건설 대학이다. 현재 22개 단과대학이 있으며 외국어학
류레이(劉蕾)가 지난해 5월 21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퉁장(同江)시 허저(赫哲)족향 위예(漁業∙어업)촌 부근 헤이룽(黑龍)강 강가에서 허저족 민요를 부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하얼빈=신화통신) "굽이 치는 우쑤리(烏蘇里)강, 넘실대는 푸른 물결, 허저인이 천 개의 그물을 펴니 배에는 물고기로 가득하구나…." 중국 동북 변방 지역에선 800여㎞의 우쑤리강이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이 강가를 지키며 오랜 역사를 이어온 허저(赫哲)족의 민요 '우쑤리 뱃노래(烏蘇里船歌)'는 신비로운 그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중국에서 인구가 적은 소수민족 중 하나인 허저족은 헤이룽(黑龍)강, 우쑤리강, 쑹화(松花)강 유역에 거주하며 대대로 어업과 수렵으로 생계를 이어 왔다. 어업은 허저족 생활의 전부라고 할 수 있어 이들은 '어피(漁皮) 부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984년생인 류레이(劉蕾)는 헤이룽장(黑龍江)성 퉁장(同江)시 경제합작촉진센터 부주임으로 허저족에서 유일하게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로 선출됐다. 류레이는 현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생선을 먹었기 때문에 어떤 물고기든 한눈에 구분
(서울=신화통신) 중국 국가급 옌청(鹽城)경제개발구가 8일 서울에서 '2023 중한(옌청)산업단지·서울투자협력설명회'를 갖고 한국무역협회 및 한국 대기업 대표들과 교류하고 옌청의 발전 기회를 공유했다. 0:00/0:46 설명회에서 왕쉬둥(王旭東) 옌청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주임은 중한(옌청)산업단지의 투자 환경을 소개했으며 현장에서 투자 협약 4건을 체결하고 16개 중점 프로젝트 추진을 협의했다. 8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중한(옌청)산업단지·서울투자협력설명회'에서 왕쉬둥(王旭東) 옌청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주임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구진성(谷金生)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공사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중·한 관계가 새로운 30년의 첫 해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옌청시가 중한(옌청)산업단지의 구조 및 제도적 우위를 한층 더 개선하고 미래 발전을 이끄는 신흥산업에 포커스를 둬 양국 경제무역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 발전 심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공사참사관은 한국 각계, 특히 경제계 유식지사(有識之士, 식견이 탁월한 사람)가 중국이라는 큰 시장의 발전 보너스
웨이샤오리(韋小麗)가 지난달 23일 하이난(海南)성 바이사리족(白沙黎族)자치현 창룽(長龍)촌에서 리족 전통 복장을 입고 카메라와 마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하이난(海南)성 바이사리족(白沙黎族)자치현 치팡(七坊)진 지역사회병원 보조 의사 웨이샤오리(韋小麗)는 이른 아침부터 창룽(長龍)촌의 보건실에 와서 약품 상자를 정리했다. 그는 마을 내 몇몇 노인의 아침 식사 전 혈액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급히 서둘렀다. 웨이샤오리는 22년째 이 같은 가정방문 진료를 하고 있다. 웨이샤오리(韋小麗)가 지난달 14일 동료와 함께 창룽(長龍)촌의 보건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샤오리가 왔나요?" 이곳 주민인 80대 할머니가 집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침대에서 내려오려 했다. 이에 웨이샤오리는 곧장 방으로 들어가 약상자를 내려놓고 할머니를 부축해 침대에 눕혔다. "할머님께선 눈이 매우 안 좋으세요. 특히 흐린 날에는 물건도 잘 안 보이셔서 걷다가 넘어지기라도 할까 봐 걱정됩니다." 웨이샤오리의 말이다. 이에 할머니는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목소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이 7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 정책과 대외 관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이 향후 중국 외교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그는 올해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기 시작하는 해라며 20차 당대회는 중국 외교에 정층설계(頂層設計∙Top-level design)를 계획하고 사명과 임무를 명확히 했으며 전략적 배치를 했다고 말했다. 친 부장은 정상외교를 선도로 이끌면서, 특히 첫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와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회의 양대 홈 그라운드 외교에 총력을 기울여 중국 외교의 독특한 풍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핵심 이익 수호를 사명으로 삼고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와 강권 정치, 냉전사고와 진영 대항, 억제와 탄압에 단호히 반대하며 국가의 주권·안보·발전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파트너 관계에 따라 대국의 협조와 긍정적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각국과 우호 협력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국제 관계 구축을 촉진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6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민주건국회·공상업연합회 위원들을 만났다. 또한 조별 연석회의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6일 오후(현지시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민주건국회·공상업연합회 위원들을 만났다. 또한 조별 연석회의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시 주석은 당 중앙이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을 우리 편으로 생각해 왔다며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이 당 중앙의 방침과 정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심을 증진하며 심리적 부담을 내려놓고 과감하게 발전하여 민영경제의 건강한 발전, 질적 발전을 실현해야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6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민주건국회·공상업연합회 위원들을 만났다. 시 주석은 조별 연석회의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지난달 23일 위밍지(玉明姬)가 회사에서 업무 자료를 살피고 있다> (중국 창춘=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린(吉林)성 왕칭(汪清)현 헝신(恒信)건축설치회사의 근로자 위밍지(玉明姬)는 중국의 새로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 명단이 발표됐을 때를 잊지 못한다. 그는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처음에는 너무 기뻐서 말이 안 나왔고 조금 지나자 생각에 잠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사 현장에서 더 열심히 해야 할 뿐 아니라 말단에서 여론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책임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위밍지는 중국 최대 조선족 거주지인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출신이다. 올해 그는 양회(兩會·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에 농촌 진흥 추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의를 제출했다. 그는 "국가 전략인 향촌 진흥 전략으로 우리 국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았다"며 "이번에는 농촌 진흥이 더 많은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사회 역량을 말단으로 내려 보내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는 위밍지가 기층 일선에서 연구를 거듭한 결과다. 그는 착실함의 힘을 믿는다. 원래 전업주부로 가족들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바빴던 위밍지
한국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된 지 1년이 됐다. 한국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한국은 주로 대(對)중국·일본을 대상으로 RCEP 활용 무역이 이뤄졌다. RCEP은 중·한·일 3국의 경제·무역 협력에 큰 힘이 됐다. 한국 관세청이 지난 1일 RCEP 발효 1주년을 맞아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3억 달러 규모의 RCEP 활용 수출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대중국·일본 총 수출액이 약 31억5천만 달러로 95%를 차지했다. 수출 품목 중 리튬화합물·황산니켈 등 배터리 원재료가 주로 RCEP의 수혜를 입었다. 대일본 수출 품목 중 RCEP 활용도가 가장 높았던 품목은 황산니켈이었고 대중국의 경우 리튬화합물이 가장 높은 RCEP 활용도를 보였다. 한국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RCEP 활용 수입은 56억 달러로 대중국·일본 수입액이 전체의 87%를 넘는다. 2018년 5월 4일 한국 부산신항 컨테이너 부두의 모습. (사진/신화통신)류쯔양(劉子陽) 한국 경기대학교 교수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RCEP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