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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슈] 中 시진핑 "민영기업, 과감한 발전 시도해 질적 발전 실현해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6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민주건국회·공상업연합회 위원들을 만났다. 또한 조별 연석회의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6일 오후(현지시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민주건국회·공상업연합회 위원들을 만났다. 또한 조별 연석회의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시 주석은 당 중앙이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을 우리 편으로 생각해 왔다며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이 당 중앙의 방침과 정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심을 증진하며 심리적 부담을 내려놓고 과감하게 발전하여 민영경제의 건강한 발전, 질적 발전을 실현해야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6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민주건국회·공상업연합회 위원들을 만났다. 시 주석은 조별 연석회의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민영기업의 발전을 위한 환경을 최적화하고 민영기업의 공정한 시장 경쟁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적 장애를 타파하며 법에 따라 민영기업의 재산권과 기업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와 법률 면에서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에 대한 평등 대우를 시행하며 민영 경제와 기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지원해 시장의 기대와 신뢰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영기업이 취업 안정, 소득 증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적극 담당하도록 이끌며 보다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중소∙영세기업과 자영업자의 발전을 지원하고 플랫폼 기업이 일자리 창출, 소비 확대, 국제 경쟁력 확보 등에서 일익을 담당할 것을 지원하라고 제언했다. 동시에 정계와 재계 간 기업 친화적이며 청렴한 관계를 수립하고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그들이 안심하고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기업 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6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민주건국회·공상업연합회 위원들을 만났다. 시 주석은 조별 연석회의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민영경제 발전을 위해선 더 높은 수준의 질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영기업이 신발전 이념을 실천하고 민영경제 발전에 따른 부족점과 직면한 도전을 면밀히 파악하며 발전 방식 전환, 산업 구조 조정, 성장 동력 전환, 본업 충실, 실물 경제 강화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질적 발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역량과 조건을 갖춘 민영기업은 자주 혁신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추진하며 과학기술 성과 전환 중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민간자본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많은 민간자본이 국가 중대 프로젝트, 중점 산업망∙공급망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해 신발전 구도 구축 및 질적 발전 추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법에 따라 각종 자본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고 규범화시키는 한편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방 및 해결함으로써 각종 소유제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앞다투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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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 신천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 조기착공 논의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연결도로 조기 착공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북구 농소2동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는 약 4만 2천 명이 거주하는 신천·중산·매곡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착수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그동안 행정적 절차가 진행된 것은 이해하지만, 실제 착공 시점이 확정되지 않아 답답하다”며, “더 이상의 지연 없이 구체적인 일정과 추진계획을 공개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출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빠른 사업 착공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문화재 지표조사 시행, 1·2차 토지 보상 협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3차 보상 협의와 문화재 시굴 조사를 준비 중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체육회장, 상급단체 선거 출마 시‘사임’의무화 필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3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체육회의 전략 부재와 책임 회피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에서 전북도에 완패한 데에는 전략 부재는 물론이고 당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를 명목으로 두 달간 자리를 비웠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 전북도는 체육회장과 도지사가 직접 대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는 인프라만 믿고 실질적인 유치 노력을 게을리했다”고 비판했다. 추가적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체육회장이 상급단체장 등 주요 선출직에 출마할 경우 지금처럼 휴직이나 직무대행 형태가 아니라 반드시 사임토록 하는 내용으로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적하신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시체육회 정관 개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