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국산 딸기, 필리핀 수출길 열린다

국산 딸기를 필리핀으로 수출하기 위한 검역요건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산 딸기 생과일의 필리핀 수출검역요령' 고시를 제정해 내일(18일)부터 시행해 들어간다. 검역본부는 2008년 필리핀과 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양국은 식물위생요건에 최종 서명한바 있다. 앞으로 국산 딸기를 필리핀으로 수출할 경우 생산자 조직 대표자는 재배 농가와 '선과장'으로 구성된 수출 단지를 검역본부에 사전 등록해야하며 재배농가는농산물 우수관리(GAP)를 이행해야 한다. 또 농약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한 병충해 관리를 통해 필리핀의 검역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재배중 검역 본부 식물 검역관이 재배지 검역을 시행하는 등 검역 요건을 지켜야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오랜 협상 끝에 필리핀으로 국산 딸기를 선보일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하여 농가와 관련업계 의견을 반영한 검역협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교흥 국회의원, 전기차 피해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국회 통과!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은 전기차 피해를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사고나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충전시설에 대한 등록이나 신고제도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체계적으로 관리가 어려웠다. 또한 충전소 사업자에게 책임보험 의무가 없어서, 충전소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사업자가 보상능력이 없거나, 사고의 책임소재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제대로 구제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김의원은 사고 이후 빠르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신고제를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책임보험가입 의무화로 피해자가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작년 8월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가 완전 전소되고 대규모 주민 피해가 발생하여 전기차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