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창업강국으로 손꼽히는 이스라엘의 요즈마 그룹과 부산 혁신기업 투자 업무협약을 1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임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 요즈마 그룹 이갈에룰리히 회장,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야니브 골드버그 경제참사관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창업 플랫폼 허브를 부산에 구축해 우수힌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요즈마 그룹은 부산 기술벤처 투자, 금융콘퍼런스, 스타트업 프로젝트 유치, 세계적인 유태계 창업투자사 부산유치, 스타트업 글로벌 액셀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와이즈만 연구소와의 기술사업화 등을 공동으로 진행시킬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특화형 창업투자사인 '부산벤처스'를 출범하여 바이오헬스케어, 그린테크, 핀테크,메타버스, 콘텐츠, 푸드테크 등 신산업과 전통산업에 균형있게 투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