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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에즈운하 멈춘 탓 '동물 수천마리' 아사위기

스에즈 운하의 뱃길이 막힘에 따라 배 안에 갇혀 있는 수천여 마리의 가축 등 동물들이 물과 사료 부족 등으로 때아닌 인재(人災)를 만나 아사(餓死)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전헤졌다. 이에따라 이집트 정부는 수의사 등을 중심으로한 '긴급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 급파할 작정이다. 29일, CNN방송과 블룸버그 통신,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가축 등을 싣고 스에즈에 갇혀 있는 선박은 최소 9~14척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국제적 동물보호단체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이집트 당국은 수의사를 중심으로한 긴급대응팀 구성과 함께 사료와 물, 의약품등을 서둘러 공급할 예정이다. AP통신은 가축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아사 위기를 맞고 있는 가축들은 최소 4~5천여 마리가 넘는다고 알렸다. 세계 최대 양(羊) 수입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루마니아 등지에서 살아 있는 양을 수입해 이스람 방식으로 도축한다. 문제는 정상운항을 전제로 대부분의 배가 충분한 양의 사료와 물을 마련하지 않아 여분이 거의 바닥 난 상태라는 점이다. 특히, 가축들은 바이러스 등에 취약해 어떤 질병이 생길지 예측불허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수에즈 운하는 대형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호 좌초로 닷세째 길이 막혀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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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