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기준 신규확진자는 452명 늘어 누적 9만 820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5개월째 계속 이어지며 지리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발생 440명, 해외 유입 12명이다. 최근 유행양상은 소규모 모임과 직장, 유흥시설, 식당 등 공간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69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2%이다. 위중환자는 1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