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국내 최초 재난사고 ‘현장지휘관’ 양성… 64명 첫 배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소방활동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통해 자격 인증자 64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재난현장 전문 지휘관 양성을 위해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이하 인증제) 모델을 개발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증제’는 초급(소방위), 중급(소방경), 고급(소방령 이상)으로 구분하고 지휘관 개인의 역량을 검증․평가 후 부여된 임무수행 등 일정한 과정을 통과해야 ‘현장지휘관’의 자격이 부여된다. 이를 위해 시 소방재난본부는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평가를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있다. 먼저, 인증을 위한 1단계는 현장지휘 표준작전절차와 화재성상 등에 관한 사이버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 2단계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고려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다음, 인증 3단계는 실기평가를 거쳐 마지막 인증 4단계에서는 재난·심리·사회분야 외부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종합적인 상황판단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실기평가는 ICTC(서울특별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재난유형별, 상황별, 단계별로 가상현실을 통해 부여된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평가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통과한 64명은 초급43명(소방위), 중급 21명(소방경)이다. 초급 현장지휘관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직접 실행하는 단위조직을 지휘하고, 중급 현장지휘관은 소방서 단위 재난조직을 지휘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배출된 인증 지휘관 64명을 시작으로 리더십 및 책임감을 갖춘 정예 현장지휘관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빈틈없는 지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하고, 또한 “고급과정에 대한 평가 모델을 개발하여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확대 시행하고, 향후 현장지휘관 역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자격인증제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