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18.1℃
  • 맑음강릉 21.2℃
  • 맑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0℃
  • 맑음대구 18.4℃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17.9℃
  • 맑음부산 18.5℃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19.3℃
  • 맑음강화 15.1℃
  • 맑음보은 16.8℃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19.7℃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스캇 펙이 바라본 원죄의 이유

 

 

“창세기는 하나님이 ‘저녁 무렵에 에덴동산을 거니는’ 습관이 있음을 보 여준다.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대화의 통로가 열려 있었다. 그렇다면 아담과 이브는 함께든 따로든, 뱀이 유혹하기 전이거나 후거 나, 하나님에게 이렇게 말했어야 하지 않을까. ‘왜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스캇 펙 저(著) 최미양 역(譯)《아직도 가야할 길》 (율리시즈, 39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계적인 정신분석학자이며 작가인 스캇 펙 박사는 에덴 동산에서 아 담과 하와가 범한 원죄(原罪)를 ‘게으름’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 질문하지 않는 게으름입니다. 하나님은 저녁 무렵에 에덴동산을 거니셨습니다. 선악과가 그렇게 유혹이 되거든 “하나님, 사단이 선악 과를 먹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신 겁니까?” 이런 질문만 했어도 죄를 범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대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대신에 사단과는 진지한 대화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는 묻지 않았던 영혼의 게으름! 그러므로 원죄는 게으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하듯이,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도 게 으름을 벗고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부지런히 만나야 합니다. 게으름은 성격적 특질이 아니라 죄악입니다.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잠26:14)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배너
배너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