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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랑, 2021년도 역대 최대 규모인 8,070억 편성

- ‘20년 당초예산 대비 531억 원(7.1%) 증액한 8,070억원의 2021년 예산안 편성 - 취약계층 보호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민생·고용안정, 지역경제활성화, 교육 부문 인프라 구축 중점 편성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구는 지난 20일 올해 예산보다 531억원 증액한 8,07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확대 편성됐으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민생·고용안정 등 복지시스템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 부문의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확대와 문화·체육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에 집중 편성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등 구민 체감형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1,095억원 △기초연금·아동수당 지급 1,718억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3.4억 △어르신·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제공에 130억원 등을 편성하여 취약계층 보호 및 민생 고용안정에 힘쓴다. 또한 △묵2동을 비롯한 9개 지역의 도시재생 및 골목길 재생사업 115.7억원 △공동주택관리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 7억원 △보도환경 개선 9억원 △CCTV 설치 등 도시안전망 구축 48억원 등 도시개발 분야에 562억을 편성했으며, △창업지원 2.5억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억 △전통시장 지원 5억 등 경제 분야에 50억을 반영했다. 이 밖에도 △區 교육지원시설을 종합한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운영 12억원 △학교교육경비 지원 70억원 △무상교육·무상급식 등 지원 52억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관·평생학습센터 운영 4억원 등을 편성하여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고 교육발전의 기반을 강화했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체육시설 등의 생활SOC 구축 및 조성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를 위해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건립과 스마관도서관 구축 등 공공도서관 확충에 18억원 △중랑구립잔디운동장 시설 개선 등 체육시설 확충·개선을 위해 3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구의 문화·예술분야를 책임질 중랑문화재단 운영에 56여억 원을 편성해 구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1년도 예산안은 교육경쟁력 및 구민의 복지·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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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