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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 별내 숲속 에코피아

가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늦가을 서울 근교의 숲속 에코피아를 찾았다. 산의 전경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지고 있는 아름다운 동산이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가을의 분위기가 고즈넉하게 느껴지는 포근하고 아늑한 장소였다. 오늘은 혼자 그곳을 찾았지만 조만간에 아내와 함께 다시 찾아보고픈 곳이었다. 서울 인근에 그처럼 멋들어진 장소가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그곳은 별내면 청학리에 자리 잡고 있는데, 2만평 부지에 크낙새 문화재의 보호구역에 인접한 곳으로서 공기도 맑으며, 계곡의 물도 깨끗하여 1급수에 사는 고기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인공을 전혀 가미하지 않아 맨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오솔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이한 것은 산세가 여성들이 애기를 품고 있는 형상으로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땅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명당자리라는 것이다. 더욱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하여 몸과 마음과 생각이 건강해질 수 있는 행복한 아이로 우리 자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숲 놀이를 통해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고,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서, 스스로 경험하고 체험을 통해 자신의 빛과 색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는 장소인 것 같다. 또한,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어서 명상이나 숲속의 오솔길을 걸으며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수 있는, 쉼과 힐링을 통해 마음의 치유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손색이 없는 곳으로서,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곳에 가보기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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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