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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산물, 인증지원 "농업인 모집".......정읍시 !

-농산물. 생산 소비 '활성화 기대'-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가 내달 28일까지 저탄소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인증지원사업' 참여 농업인을 모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생산 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대비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된다.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 품목에 이른다.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경영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인증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인증 수수료와 심사비용 전액도 함께 지원된다.현재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와 환경보호 운동 확산으로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하반기에는 선정된 농가가 7월부터 전문 컨설팅과 심사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심의를 거친 농가는 12월 중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농업계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저탄소 농산물 생산과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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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폐비닐 재활용 혁신…현대백화점과 첫 민관 협력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9일 구청에서 (주)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과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민·관이 협력해 폐비닐 재활용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지자체와 기업이 손잡고 폐비닐 열분해(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협력하는 사례다. 구는 기존에 추진해오던 주민 대상 비닐 재활용 인식 개선 캠페인 ‘비일비재(비닐 일반배출하면 쓰레기,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를 강화하고, 현대백화점은 자사가 운영 중인 폐비닐 열분해 재활용 프로젝트 ‘비닐 투 비닐’과 연계해 협력 시너지를 높인다. 이를 통해 폐비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열분해를 통한 폐비닐 재활용은 공정 시설 부족과 물류비 부담으로 한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남구는 민간 기업의 역량과 구의 행정력을 결합해 구의 폐비닐 처리 방식을 고형연료 활용 중심에서 열분해 재활용 방식으로 다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체육회장, 상급단체 선거 출마 시‘사임’의무화 필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3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체육회의 전략 부재와 책임 회피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에서 전북도에 완패한 데에는 전략 부재는 물론이고 당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를 명목으로 두 달간 자리를 비웠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 전북도는 체육회장과 도지사가 직접 대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는 인프라만 믿고 실질적인 유치 노력을 게을리했다”고 비판했다. 추가적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체육회장이 상급단체장 등 주요 선출직에 출마할 경우 지금처럼 휴직이나 직무대행 형태가 아니라 반드시 사임토록 하는 내용으로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적하신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시체육회 정관 개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