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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두 번째 기회! 전북자치도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교육 실시

퇴직예정 근로자 대상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퇴직예정자 재취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퇴직예정자 재취업교육’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과 '전북특별자치도 퇴직근로자 재취업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제도적 지원 사업으로,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으로 이직하는 근로자의 원활한 재취업과 창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전북자치도는 관련 조례가 2022년 제정된 이후, 2023년부터 매년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퇴직 이후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퇴직 후 재무설계와 연금관리 방법 △재취업 시 활용할 수 있는 이력서 작성법 및 1:1면접 코칭 △귀어귀촌 교육 △ 가족을 위한 음식 만들기 등의 교육과정으로, 퇴직 후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과 지속적인 사회경제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 “퇴직 후에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은퇴 후 재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기회를 가졌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준비한 도 관계부서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철규 전북자치도 총무과장은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퇴직 이후에도 주체적인 경제활동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퇴직근로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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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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