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제58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대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전북 정읍시가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수여되는 상으로 -동학농민혁명 계승과 발전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학술·연구·문화 사업을 통해 그 정신을 널리 알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진다.
수상자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관·단체장, 전국 지자체장·학교장, 정읍시 내 실과소장·읍면동장, 사학자 등의 추천을 받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한편, 동학농민혁명 대상의 첫 번째 수상자는 2011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