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달빛 장터 개장 모습>
정읍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를 개최한다.
똑똑한 달빛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장터는 3월 9일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정읍동학마라톤대회’와 함께 개장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생산품을 선보였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통식품(청국장, 된장, 들기름) -농산물·가공식품(고구마말랭이, 감말랭이) -공예품(손뜨개, 패브릭 소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생활용품(디퓨저, 향수) 등으로 방문객들은 정읍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경품이 제공됐으며 투호·고리걸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장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장터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