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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부안등 대설 '경보'.....고창군 !

-눈사태등, 피해에 만전기해 '부탁'-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도에 밤새 많은 눈이 내렸다.

 

전북도는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 중이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북도내 주요 지점 적설량은 -순창 복흥 29.7㎝ -정읍 내장산 23.6㎝ -고창군 20.2㎝ -부안 줄포면 15.4㎝ -군산 선유도 13.7㎝ -남원 뱀사골 10.7㎝ 등이다.

 

-임실 8.5㎝ -심포(김제) 7.5㎝ -진안 4.8㎝ -장수 2㎝ -구이(완주) 1.7㎝ -익산 0.9㎝ -전주 0.7㎝ 등의 적설량이 집계됐다.

 

현재 부안과 고창엔 대설경보, 군산과 정읍·순창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익산·정읍·전주·남원 등 도내 10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밤새 전북에 영향을 주던 눈구름대가 서해상으로 밀려나면서 섬 지역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눈은 이날 낮부터 다시 내륙으로 유입돼 도내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다.

 

이번 눈은 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엔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전북도는 전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지역을 오가는 하늘길과 바닷길도 모두 막혔다. 군산공항의 제주행 여객기가 결항했으며, 군산과 개야 등을 잇는 여객선 5개 항로도 결항했다. 어선 3065척도 대피했다.

 

또 남원 지리산 정령치 2개 노선 17㎞를 비롯해 상시 도로 4개 노선과 장수 장계면과 번암면을 잇는 노선 9.6㎞가 통제됐다. 국립‧도립‧군립공원 7곳의 탐방로 88개 노선 통행도 통제 중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밤새 눈이 내린 지역은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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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