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불두화와 작약꽃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넣었다. 그러니 나는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앙드레 지드의 고백이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다. 독서는 지금 여기서 저기로 부단히 탈주함으로써 이제껏 만나
보지 못한 책과 사랑에 빠지는 행위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자신을 버
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빠져 버리겠다고 선언한 사람이다.”
유영만 저(著) 《독서의 발견》 (카모마일북스, 8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강원도 홍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대적광전')"> 김광부 기자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 하며 뭔가 변화가 필요할 때, ‘독서’는
새로운 출발점의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해도
과거의 성공과 실패는 모두 사슬이 되어 우리를 동여 매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 "작약꽃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날개에 상처를 입은 새는 날지 못합니다(과거의 상처). 또한 나뭇가지가
너무 좋으면 안주하며 날지 않습니다(과거의 성공).
이때 사슬을 끊는 도끼가 되고 망치가 되는 것이 독서입니다. 독서는 내
경험을 넘어서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 줍니다.
<강원도 홍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원통보전)"> 김광부 기자
책은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은총 중의 하나입니다.
옛부터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성도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말씀 읽기를
‘가장 거룩한 일’ (the most sacred thing)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래서 성경 읽기를 가리켜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Divine Reading/Sacred Reading) , 즉 ‘거룩한 독서’ 라고 불러 왔
습니다. 독서 중의 독서는 성경 읽기입니다. 이 거룩한 독서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축복합니다.
<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
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1: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강원도 홍천, "불두화와 작약꽃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