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8.2℃
  • 맑음울산 8.8℃
  • 맑음광주 7.1℃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2.5℃
  • 구름조금제주 10.6℃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소나무는 휘어서 아름답건만

 

 

“소나무는 휘어서 아름다움을 더하고 낙엽송은 곧아서 아름다움을 더한 다.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를 하나의 산이라고 생각해 보라. 때로는 소 나무는 휘어서 아름다움을 저해하고 낙엽송은 곧아서 아름다움을 저해 한다는 생각으로 모조리 뽑아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들이 있다.” 이외수 저(著) 《날다 타조》 (리즈앤북, 36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도덧을 보고,부정적인 사람은 도넛의 구멍을 봅니다. 두 사람이 같은 창을 통해 내다보는데, 한 사람은 별을 올려다 보고, 한 사람은 진흙탕을 내려다봅니다. 사람을 볼 때도 장점을 많이 보는 사람이 있고, 단점만 예리하게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덕이 있는 사람이 좋아집니다. 한 눈을 감고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 그의 좋은 점을 더욱 알아 주는 사랑. 두 눈 다 부릅 뜨고 바라보면, 그것도 모자라 현미경으로 까지 바라보면 배겨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어수룩한 사랑이 좋습니다. 사랑은 많은 허물을 덮어 줍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8)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배너
배너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