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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데이터 행정 대표도시로 국무총리상‧통계청장상 수상

-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 지역통계 우수사례 통계청장상 수상

10월 시청 전경 (2).JPG

▲ 시흥시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가 데이터 행정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대한민국 과학행정 대표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1일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와 2일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 통계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성과를 심사해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 시흥시는 ‘여름철 강우량 및 침수피해’ 연구논문을 통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침수피해 발생시점과 취약지점을 도출함으로써 정책적 실효성과 활용 방안을 이끌어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다음날 개최된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시흥시의 데이터 분석 성과는 빛을 발했다. 시흥시의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버스노선 수익성 분석’은 버스 간 상대적 수익성 비교를 통해 객관적인 노선 통폐합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의 데이터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9월에는 경기도 데이터 우수 정책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데이터 행정 분야 역량을 활용해 행정안전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통계청과 함께 각종 빅데이터 분야 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전국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은 데이터 활용 역량 기반을 토대로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시민의 삶에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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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