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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시인 김수영이 말하는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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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시작(詩作)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심장’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몸’으로 하는 것이다.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온몸으로 동시에 밀고 나가는 것이다.”

 

김수영 저(著) 이영준 편저(編著) 《김수영 전집2 산문》

(민음사, 49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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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큰 시인 김수영은 사망하기 두 달 전 자신이 어떻게 글을 쓰는지 중요한

시론(詩論)을 남깁니다.

“시작(詩作)은 ....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머리와 심장 뿐 아니라 온몸으로 동시에 밀고 나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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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단지 손의

힘으로만이 아니라 온몸으로 온 영혼을 다해 물맷돌을 던졌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좋은 교훈 좋은 말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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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고,

몸의 아픔을 다 겪으시고, 온몸으로 십자가를 지시면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제자는 입술 신앙이 아니 온몸 신앙으로

주님의 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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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

 

자.” (요일3:18) <경건 메일/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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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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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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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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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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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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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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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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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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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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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영화 아바타 모티브(motive)>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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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에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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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