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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랑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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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  김광부 기자

 

“사랑이 투입되지 않으면 시는 읽힐 수 없다. 마치 전기를 투입하지

않으면 음반을 들을 수 없는 것처럼.”

 

김사인 편저(編著) 《시를 어루만지다》 (도서출판b, 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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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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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  김광부 기자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에 이런 대화가 나옵니다.

 

그들은 말했다. “넌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때문에 미친거야.”

나는 대답했다. “미친 사람만이 생의 맛을 알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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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  김광부 기자

 

미쳐야 보이는 세상이 있습니다.

죽도록 달려야 보이는 세상도 있습니다.

기다려야 보이는 세상도 있습니다.

또한 버려야 보이는 세상도 있습니다.

몸을 굽혀야 보이는 세계가 있고,

무엇보다 사랑해야 들리고 보이는 세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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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  김광부 기자

 

주님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 보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14:15)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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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궁남지 수련">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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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궁남지 수련">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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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궁남지 수련">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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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