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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 '中 옌청(서울) 경제무역 협력교류회' 20일 서울서 열려

'2023 중국 옌청(서울) 경제무역 협력교류회 및 중한(옌청)산업단지 투자협력 설명회'가 20일 서울에서 열렸다.

SK온, 신라, 기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주한대표처, 한국중국상회, 중화총상회, 한중경제협회 등 100여 개 기관과 유명 기업 대표들이 이번 경제무역 협력교류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옌청(鹽城)의 새로운 기회 공유, 아름다운 미래 함께 열어가기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어 교류∙협력의 성과를 적극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2023 중국 옌청(서울) 경제무역 협력교류회 및 중한(옌청)산업단지 투자협력 설명회'가 20일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옌청이 중국 '일대일로', 창장(長江) 경제벨트,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의 허브이자 중국에서 비교적 일찍 대(對)한 경제 협력을 추진하고 한국 자본이 가장 밀집된 도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기업인들이 옌청에서 협력의 기회를 발굴해 잘 성장함으로써 중한(옌청)산업단지를 중∙한 지방 경제무역 협력의 모범으로 발전시켜 중∙한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우빈(周斌) 옌청시위원회 서기는 축사에서 한국과 손잡고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본보기를 만들어 나가고 산업 발전의 새로운 우위를 선점하며 녹색 성장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 나감으로써 산과 바다를 뛰어넘는 새로운 우정을 계속 써 내려 가자고 당부했다.

20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중국 옌청(서울) 경제무역 협력교류회 및 중한(옌청)산업단지 투자협력 설명회' 현장. (주최 측 제공)

이번 설명회에서 옌청시는 경제사회 발전과 중한(옌청)산업단지 발전 현황을 소개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 기업인들은 옌청의 밝은 발전 전망, 우수한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향후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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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 신천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 조기착공 논의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연결도로 조기 착공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북구 농소2동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는 약 4만 2천 명이 거주하는 신천·중산·매곡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착수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그동안 행정적 절차가 진행된 것은 이해하지만, 실제 착공 시점이 확정되지 않아 답답하다”며, “더 이상의 지연 없이 구체적인 일정과 추진계획을 공개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출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빠른 사업 착공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문화재 지표조사 시행, 1·2차 토지 보상 협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3차 보상 협의와 문화재 시굴 조사를 준비 중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체육회장, 상급단체 선거 출마 시‘사임’의무화 필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3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체육회의 전략 부재와 책임 회피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에서 전북도에 완패한 데에는 전략 부재는 물론이고 당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를 명목으로 두 달간 자리를 비웠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 전북도는 체육회장과 도지사가 직접 대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는 인프라만 믿고 실질적인 유치 노력을 게을리했다”고 비판했다. 추가적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체육회장이 상급단체장 등 주요 선출직에 출마할 경우 지금처럼 휴직이나 직무대행 형태가 아니라 반드시 사임토록 하는 내용으로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적하신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시체육회 정관 개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