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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지털로 전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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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백조 가족 나들이">  김광부 기자

 

“디지털 전환의 전설적인 사례라고 하면 ‘월마트’의 부활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최대의 유통기업이 아마존의 진격으로 한동안 침체기를

맞이해야 했다. 특히 2010년 이후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소비자들이 오

프라인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2016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인수,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e커머스 시장에 발을 내디디며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한다. 리테일 기업의 장점을 살려

고객이 더 빠르고 편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점에 많은

공을 들였고 픽업 시스템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점을 맞이

하게 된다.”

 

YTN사이언스 다큐S프라임 저(著)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용 설명서》

다온북스, 82-8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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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백조 가족 나들이">  김광부 기자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관점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것 또는 디지털의

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입니다. 인간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해

결하던 업무를 전산화,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즉 아날로그를 디지털화하여 작업에 프로세스, 사용자의 경험 심지어는

비즈니스의 방향과 속성을 바꾸는 과정입니다. 각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기술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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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백조 가족 나들이">  김광부 기자

 

디지털 전환으로 회생한 대표적 사례는 미국 최대의 유통기업인 월마트

입니다. 또한 자타가 인정하는 글로벌 넘버원 커피 브랜드 S사는 유통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선구자로 손꼽힙니다. S사는 모바일 앱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앱으로 주문하는 사이렌 오더, 자동 결제, 적립, 리워드

E프리퀀시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들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사이렌 오

더를 통해 더이상 매장에 직접 가서 음료를 주문하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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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백조 가족 나들이">  김광부 기자

 

 2012년 미국 내에서 S사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사

용한 인구는 약 2,800백만 명으로 기타 결제시스템 이용보다도 많은 기

록을 남겼습니다. 더 나아가 이미 대중화된 사이렌 오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9년 뉴욕에 앱을 통해서만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모

바일 픽업온리(Pick-Up ONLY)스토어를 열었는데,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공략해 회전율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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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디지털로의 전환’은 거스릴 수 없는 대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시대를 이해해야 하고, 시대를 활용해야 하고, 시대를 넘

어서야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 그

리스도인이 끝없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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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대상12:32)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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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