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최현덕 전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지난16일 오후 3시 ‘남양주시 경춘로 934’(세보수산 2층)에서 개최됐다. 최 전 부시장은 “최현덕은 연습이 필요없는 준비된 시장”이라며 “바로 현안을 다룰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일은 해 본 사람이 제대로 할 줄 안다”며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에서 이미 검증받은 유능한 일꾼이니 남양주시장으로 맘껏 부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에서 이루려는 목표도 강한 추진력을 바탕에 둔 유능한 행정”이며 “수준높은 행정 서비스, 부패없는 클린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부시장은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오는 19일 개통하고, 9호선과 GTX-B노선도 신설된다”며 “흩어진 남양주의 구슬들을 꿰어낼 사람”이라 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면서 “제가 남양주시장이 된다면, 우리 남양주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지금 남양주가 처해있는 <베드타운>,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 <재정자립도 최하위>, <지역내 총생산 꼴지>, <일자리 없는 도시> 등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다”고 자신했다. 최 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요 공약도 선보였다.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장이다. 24시간 언제나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둘째는‘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는 것. 그는 “복지, 주택, 교육, 결혼, 출산, 정부와 지자체의 살림까지 모두 일자리와 연결되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벨리와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우수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것이 그중 하나.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재직하며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고 <제2판교테크노벨리> 조성을 기획한 최 전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은 더 이상 판교가 아닌 남양주시가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출근전쟁을 치르고 있는 남양주시, 일자리 창출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셋째는 “100만 시대의 남양주시를 위해 도시디자인을 새롭게 함으로써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넷째는 “남양주 시민의 새로운 봄을 위한 하루하루를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는 것. 일상생활에 <조금은 번거롭고>,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참아야> 했던 다양한 분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모든 사람을 마치 다친 사람처럼 대하라’는 뜻의 <시민여상(視民如傷)> 바로 제 좌우명입니다.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에도 나온다”며 “삶에 지치고 힘든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사람, 그게 바로 제가 꿈꾸는 남양주시장”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현덕 전 부시장의 정보들은 《최현덕.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음은 최 전 부시장의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남양주의 새로운 봄, 최현덕에게 맡겨주십시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전) 남양주 부시장 최현덕 입니다. 저는 오는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남양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출마선언에 앞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높은 참여 열기와 성숙한 시민 의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치르며 우리 국민들께서 강한 추진력, 현실적인 실행력 그리고 청렴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나날이 도약하고 있는 남양주는 그 열망이 더욱 클 것입니다. 저 최현덕은 시민 여러분의 그러한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남양주에서 이루려는 목표도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행하는 클린행정입니다. 제 삶이 말해주듯, 풍부한 행정 경험을 살려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 부패 없는 클린행정으로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저 최현덕이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남양주의 미래는 매우 밝습니다. 인구는 나날이 증가하여 100만 도시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오는 19일 개통하고, 9호선과 GTX-B노선도 신설되는 등 도시 발전의 핵심인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제일 넓은 개발 예정 면적을 보유하고 있고 녹지와 친환경 수변 공간도 풍부합니다. 인간과 환경이 조화로운 미래 도시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춘 환경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남양주의 잠재력이 아무리 풍부해도 제대로 꿰지 못한다면 베드타운,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 재정자립도 최하위, 지역 내 총생산 꼴찌, 일자리가 없는 도시 등으로 표현되는 우리의 현실은 크게 나아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 최현덕이 남양주의 구슬들을 꿰어 나가며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저 최현덕이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계시는 것처럼 남양주는 변화의 선두에 서있는 도시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비록 불합리한 규제에 묶여 있지만, 저는 이러한 장애물을 뛰어넘어 봄날의 생명력이 움트듯, 남양주에 역동적인 생명력을 불어 넣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제가 시민여러분들의 소망을 현실로 만드는데, 남양주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데,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여는데, 저의 모든 걸 걸겠습니다. 가장 낮은 자세로 남양주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저 최현덕이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위해 시민들께 4가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24시간 언제나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자양분으로 삼아 소통하는 시장,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생각이 다른 분들도 두루 포용하고 함께 힘을 합치면 더 많은 것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시민의 대표일 뿐입니다. 언제나 시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시민들이 더 원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장실이 아니라 민생의 현장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겠습니다. 남양주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늘 낮은 자세로 지역 안팎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과도 허심탄회하게 현안을 논의하겠습니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열망에 싹을 틔우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남양주의 새로운 봄의 밑거름이 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일자리는 모든 문제의 원천입니다. 복지, 주택, 교육, 결혼과 출산, 정부와 지자체 살림까지 모두 일자리와 연결됩니다. 지금 남양주의 시민들은 새벽부터 서울로 출근전쟁을 치릅니다. 도로를 넓히고 지하철을 개통하고 버스를 늘려보지만, 교통체증은 줄지 않고 저녁이 있는 삶은 여전히 멀기만 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우수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도시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코어산업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의 여러 도시들이 너도나도 첨단산업 유치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첨단산업 도시는 선언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의 열망, 지자체장의 경험과 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재직하며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고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기획했습니다. 그렇기에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하우를 잘 알고 있습니다. 남양주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시발점인 판교를 능가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습니다. 저 최현덕에게 맡겨주십시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셋째, 남양주는 2030년 인구 10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기본적인 환경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인간과 환경이 조화로운 미래지향적 도시를 디자인하고 실행하겠습니다. 교통과 산업, 복지와 교육,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광과 레저 등이 권역별, 세대별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인간과 환경이 조화로운 도시디자인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환경과 인간이 조화로운 도시,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만들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습니다. 저 최현덕에게 맡겨주십시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넷째, 남양주 시민의 새로운 봄을 위한 하루하루를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일상생활에 조금은 번거롭고,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참아야 했던 다양한 분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섬세하게 살피겠습니다. 아주 작은 새싹이 바위를 뚫듯이 아주 작은 변화의 시작은 남양주 시민의 새로운 봄을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남양주 시민의 봄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모든 사람을 마치 다친 사람처럼 대하라’는 뜻의 <시민여상(視民如傷)> 바로 제 좌우명입니다.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에도 나옵니다. 삶에 지치고 힘든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사람, 그게 바로 제가 꿈꾸는 남양주시장입니다. 저 최현덕은 행정고시 합격 뒤 중앙부처 17년, 국제기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년, 경기도 경제실장 2년, 그리고 남양주시 부시장 1년 등 25년 여를 일한 행정 전문가입니다. 중앙과 지방, 국제기구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4년 전, 남양주시장 낙선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남양주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또한 당과 정부,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과도 함께하며 우리 남양주 시민들께 필요한 것들을 연구하며 준비해왔습니다. 시민들과 함께한 시간만큼 저는 더욱더 단단해졌습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할 때입니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인 지금, 단 1초도 머뭇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남양주시장의 1시간은 73만 남양주 시민의 1시간을 모두 합친 것과 맞먹을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최현덕은 연습이 필요없는 준비된 시장입니다. 바로 현안을 다룰 수 있습니다. 행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2,500여 공직자를 신속하게 지휘할 수 있습니다. 제가 거쳐온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직자들과도 긴밀히 소통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바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바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일은 해 본 사람이 제대로 할 줄 압니다.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에서 이미 검증받은 유능한 일꾼인 저 최현덕을 남양주시장으로 마음껏 부려주십시오. 남양주의 무궁무진한 잠재가치를 높여 남양주 사는게 자부심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남양주의 새로운 봄, 최현덕에게 맡겨주십시오!> 함께 하면 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의 새로운 봄, 최현덕이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6일 남양주시장 출마자 최현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