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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2022년 도내 벤처창업기업 투자생태계 지원 사업 추진

강원형 벤처펀드 256억 조성, 창업중심대학 398억 확보 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22일'2022년 강원형 벤처펀드 투자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추진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작년 9월 256억 원 규모의 '강원형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22년 1월말 기준 25개사 140억 원(54.7%)을 투자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계획을 통해 도내 벤처창업기업의 자생적 역량강화는 물론 선순환 투자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려는 데에 목적이 있다.

 

 

2022년 강원형 벤처펀드 투자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내 벤처·창업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도내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1개사 최대 3회에 걸쳐 현장방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재무개선, 경영 및 사업추진 전략, IR 자료 수정, 자금관리 및 활용 전략 등 투자유치를 위한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도내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기업특성 및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한 기업분석, 기술사업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기획 및 IR 자료 작성과 발표 코칭을 지원한다.

 

 

지역 펀드 운용사와 기업이 정기적으로 만나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운영한다.

 

 

올해 4월을 첫 시작으로 6월, 9월, 12월 총4회에 걸쳐 정기적인 투자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소풍벤처스, ㈜세종벤처파트너스, ㈜아이스퀘어벤처스 등 투자사와 기업 간 1:1로 심층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이 IR 발표에 대한 부담 없이 투자사 1~2개사와 심층 면담이 가능하며, 정기 운영을 통해 기업은 투자 상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자발적 참여와 함께 도내 잠재력 있는 우수창업기업 발굴도 기대할 수 있다.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강원 벤처포럼 개최 및 도내 기업 간 기술·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연 1회 이상 강원 벤처포럼 개최를 통해 강원 벤처창업 활성화 및 투자정책을 논의 및 발굴하고, 도내 기업 간 정보교류 및 기술·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투자 연결할 방침이며

 

 

도내 공공펀드 운용사 및 유관기관(강원도,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진흥원 등)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2회 정기 및 수시 회의를 통해 기업 및 투자에 대한 정보교류와 후속 투자 및 추가지원 연계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기업 인력의 인식개선과 투자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 역량 제고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기업의 수요에 의한 맞춤형 현장 방문 교육프로그램 구성으로 강사가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우수한 조력자 양성으로 건강한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내 16개 창업보육센터 창업 및 투자실무자를 대상으로 연1회 투자와 기업 보육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우수 기업을 투자사에 추천할 수 있는 역량도 함께 계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4일 강원도(전담기관 : 강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60억 원, 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전담조직 운영비 15억 원 등 매년 75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고, 강원도 등으로부터 매년 4.6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대 5년간 총 398억 원을 강원도의 청년창업 육성 등 창업생태계 조성에 투자할 계획이다.

 

 

박광용 기업지원과장은 “작년에 조성된'강원형 벤처펀드(256억원)'와 올해 추가 조성 계획인'강원뉴딜 벤처펀드(600억원 규모)'에 더해, 이번'강원권 창업중심대학(5년간 398억원)'선정으로 인해 강원도는 명실상부 선순환 창업·투자 생태계가 조성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도내 벤처창업 기업에게 더 많은 지원과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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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국회의원, 전기차 피해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국회 통과!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은 전기차 피해를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사고나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충전시설에 대한 등록이나 신고제도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체계적으로 관리가 어려웠다. 또한 충전소 사업자에게 책임보험 의무가 없어서, 충전소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사업자가 보상능력이 없거나, 사고의 책임소재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제대로 구제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김의원은 사고 이후 빠르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신고제를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책임보험가입 의무화로 피해자가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작년 8월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가 완전 전소되고 대규모 주민 피해가 발생하여 전기차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