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뉴스

전라남도의회 김길용 도의원, 치안사각지대 해소 위한 ‘자율방범대 설치ㆍ운영 관련 법률’제정 촉구

‘경찰 인력 부족에 따른 치안공백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2일 열린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이 대표 발의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길용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부족한 경찰인력 공백을 보완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세우고 있음에도 지원 가능한 법적 근거가 없이 시ㆍ도경찰청 예규나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관리ㆍ운영되고 있다”며 “그 수준이 너무나 빈약하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자율방범대원들은 치안과 방범을 책임지며 매일 늦은 시간 내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슴에 품고 불철주야 활발한 봉사를 펼친다”며 “지난해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고 지역순찰, 범죄예방, 시민참여 방범활동 지원 등 생활안전 사무가 강조 되면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또, “이처럼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율방범대에 체계적인 관리ㆍ운영 그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미흡한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자율방범대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의 치안유지에 이바지할 수 있게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에 조속히 통과되어 조직의 운영과 활동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입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제17대 국회(2004~2008년)때부터 수차례 상정되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둘러싸고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자율방범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시민단체의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고 매번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폐기 되었다가 현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제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심사를 통과됐으며,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배너
배너

김교흥 국회의원, 전기차 피해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국회 통과!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은 전기차 피해를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사고나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충전시설에 대한 등록이나 신고제도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체계적으로 관리가 어려웠다. 또한 충전소 사업자에게 책임보험 의무가 없어서, 충전소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사업자가 보상능력이 없거나, 사고의 책임소재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제대로 구제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김의원은 사고 이후 빠르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신고제를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책임보험가입 의무화로 피해자가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작년 8월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가 완전 전소되고 대규모 주민 피해가 발생하여 전기차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