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2월 12일 오후 2시에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 인문학 캠프는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전한 참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에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화’라는 도구를 통해 인문학적 성찰 기회를 제공할 특별 강연으로 준비했다.
강연은 청소년을 위한 영화 인문학 도서를 집필한 작가이자, 현재 한국청소년센터 대표인 원은정 작가를 초청해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페넬로피 ▲스파이더맨 ▲포레스트 검프 등 영화 속 장면과 대사를 통해 인문학적 사유를 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네 단계 성장법과 코로나 시대 연결의 힘을 통한 코로나 블루 대처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