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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 “광교중앙역·광교고등학교 버스정류장 교통혼잡 해소 필요”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광교2)은 지난 15일, 광교중앙역과 광교고등학교 인근 도청로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수원시 대중교통과 버스정책팀, 광교1동장 및 행정민원팀장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문제점을 면밀히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문제의 정류장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드는 구간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차량 정체와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지역 주민들은 정류장 위치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해왔다.

 

현장에서 함께한 수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이전의 필요성은 현장에서 충분히 확인됐다”면서도, “실제 이전을 위해서는 시설물 간 간섭 여부, 교통 흐름 변화에 따른 영향 검토, 관련 부서 및 기관·운수회사와의 협의, 예산 확보 및 시공 일정 등 다각적인 검토와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 사안을 적극적으로 챙기며, 의원님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종철 의원은 “현재 정류장이 위치한 2차선에서 3차선 쪽으로 단 몇 미터만 이전해도 교통 혼잡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정류장을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시설을 소폭 이동시키는 수준으로도 충분히 신속한 개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수원시에서는 광교 주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이 사안을 지속적으로 챙기고 시민들과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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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여성 가사‧돌봄노동 경력으로 인정”… 조례 발의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여성들의 가사‧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가사‧돌봄노동 인정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의장은 “여성의 경력 단절은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되는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됨에도 그동안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경제적 보상과 경력에서 배제되어 왔다”라며,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핵심은 경력보유여성등의 가사‧돌봄노동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력보유여성등이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 할 경우 가사‧돌봄노동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인정서’를 시장이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경력보유여성등이란 일경험 또는 가사‧돌봄노동 경험을 보유하면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를 말한다. 경력인정서의 발급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시장이 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 경력보유여성등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공‧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