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지를 새로운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첫 단계 사업을 지난 5월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희궁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들이 역사와 여가, 그리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경희궁은 1616년(광해군 8년)에 세워진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이궁(離宮)으로, 조성 후기에는 서궐(西闕)로 불리며 경복궁, 창덕궁과 함께 조선시대 5대 궁궐로 손꼽히고 있다. 인왕산과 연결되는 도심 속 100,930㎡의 대규모 열린 공간임에도, 궁궐의 훼손과 소실, 복원의 어려움 등으로 역사성이 약화되어 있었다. 또한, 주변 도시와 단절된 진입공간으로 인해 시민들의 방문율이 타 궁궐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12월 경희궁의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름다운 전통 궁궐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역사문화공원으로의 첫 시작은 궁궐 진입공간과 어도(왕의 길) 정비로,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마쳤고, 금년 5월 말 1단계 조성을 완료하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6월 4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보광동~ 반포동 간 전기공급설비(송전선로) 결정(안)에 대하여 “원안가결” 했다. 대상지는 반포대교 일대로서 한강을 가로지르는 가공송전선로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있었으나, 송전선로 지중화를 전제로 수립된 한남5재정비촉진사업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정비사업 조합측에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제안했다. 본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한강하부에 새로운 송전선로를 설치하여 기존 송전선로(철탑 4개소)를 철거하는 계획으로, 그 간 송전선로로 저해된 한강변 도시미관 개선이 기대되며, 아울러 낙뢰, 자연재해 등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여 송전선로 결함 가능성이 낮아져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6월 4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혁신성장시설(뉴홍익) 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금번 결정으로 조성하게 되는 혁신성장시설은 서울시의 ‘대학 도시계획 혁신’ 정책에 따라 용적률을 1.2배 완화 받아 연면적 약 14만 9천㎡(지하5층/지상9층) 규모로 조성하게 된다. 홍익대학교는 금번 결정으로 조성하게 되는 혁신성장시설을 통해 첨단분야(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교육·연구 기반 및 산·학·연 협력시설 등 확충하여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함께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정문과 건축물 일부 철거하여 외부에서 캠퍼스로 진입하는 보행동선을 재구성하여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였으며, 정문 주변에 서울형 키즈카페(281㎡), 어린이박물관(495㎡), 주민 체육시설(412㎡) 등 주민편의시설을 배치하여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홍익대학교 지닌 예술 분야의 특성을 살려 실내·외 갤러리형 공간을 마련해 대학교 소장품을 전시하는 등 캠퍼스를 찾는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강남·송파 재건축 아파트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선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투기를 방지한다. 서울시는 6월 4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송파구 재건축 추진 아파트 14곳을 2026년 6월 22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강남3구, 용산구 아파트에 대한 지정 이후 이번 달 22일 만료를 앞두고, 개발 기대감에 따른 투기 수요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대치동, 삼성동, 청담동 10개 단지와 송파구 잠실동 4개 단지 총 14개 단지로, 면적은 1.43㎢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대치동 개포우성1,2차(88,760.6㎡), 선경(78,636.2㎡), 미도(195,080.4㎡), 쌍용1차(47,659.0㎡), 쌍용2차(24,484.4㎡), 우성1차(29,874.0㎡), 은마(243,552.6㎡) ▴삼성동, 청담동 진흥(51,035.5㎡), ▴청담동 현대1차(7,004.1㎡), ▴잠실동 주공5단지(353,077.0㎡), 우성1·2·3차(120,354.0㎡), 우성4차(31,631.0㎡), 아시아선수촌(15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하며 ‘건설공사 직접시공 규제철폐’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시는 주계약자 관리방식에 의한 공동계약 시 주계약자가 해당 공종을 모두 직접 시공해야 하는'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하고 6월 2일 예규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은 공사계약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02년 1월 서울시 예규로 제정, 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계약체결 시 첨부해야 할 문서로 계약문서의 효력을 갖는다. 이번 개정은 ‘규제철폐안 13호’-‘서울시 건설공사 50% 직접시공 의무화 방안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로 ‘주계약자 관리방식 등 입찰참여방식 확대를 통해 종합-전문 간 컨소시엄을 유도’하여 상호 협력 생산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건설공사 50% 직접시공 의무화 방안’을 전면 폐지하면서 행안부 예규에 따른 입찰 시 직접시공 비율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는 개정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적용받게 되며 주계약자 관리방식에 의한 건설공사 추진 시 주계약자
[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 내 고립예방센터는 시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외로움과 고립, 은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 대시민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외로움 예방부터 고립은둔 가구 지원,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외로움·고립은둔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발표했다. 센터는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하여 6월 6일~8일(3일간) ‘참 외로울 땐, 정원에서 함께 해요’ 라는 주제로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 홍보를 위한 홍보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참여존, 부스 방문객을 위한 리워드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알아보GO)’에서는 정책 홍보 갤러리, 전단지‧리플릿 등 홍보물 배포, 포토존, 돌림판 퀴즈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존(참여하GO)’에서는 외로움 심리테스트, 외로움을 날려라 펀치 등 정원을 찾은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을 돌본다. ‘리워드존(충전하GO)’에서는 외로움 없는 서울 굿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도청으로부터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수정계획 △경상남도 지방시대계획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사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지역개발 공모사업 등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제2차 회의에서는 시군별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 현황과 지역균형발전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면, 이번 회의에서는 균형발전 정책, 지역개발, 공공기관 이전 등 세부 분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김일수(거창2, 국민의힘) 위원은 “공모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 종료 후 운영관리 비용이 과도한 사례들이 적지 않다.”며 “공모사업 사전 심사 시, 사후관리 항목을 철저히 검토해 사업이 무분별하게 추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종철(산청, 국민의힘) 위원은 “우주항공 및 방산산업 메카 조성 등 새 정부의 경남 8대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되어야만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수 있다.”며 “중앙부처와 대통령실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4일 리하트병원이 ‘송산3동 세대공감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물품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하트 병원 관계자는 “지역 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송산3동 주민자치회 김석수 회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의 참여와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산3동 세대공감 어울림한마당 축제는 6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락2지구로데오거리에서 열리며 주민노래자랑,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6월 4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사회복무요원 32명을 대상으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무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화재예방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실습 위주로 운영해 요원들의 집중도가 높았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기관에서 맡은 임무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4일 가능동 반지하 주택가, 녹양사거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인 가능동 산42-1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여름철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점검 ▲배수시설 정비 상태 확인 ▲산사태 위험 수목 관리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녹양사거리 일대는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예산을 투입해 시설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해 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