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녩년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지난 4일에는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재배한 배추와 무를 손질해 김장김치 100통(3㎏)을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김장 준비를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선물받으니 올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절기마다 취약계층을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26일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 평등한 도시’조성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을 수립·추진·평가하는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 부담으로 사회활동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 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발굴한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았다. 지난 5년 동안 파주시는 ▲공무원·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 확대 ▲주기적인 성인지 통계 구축 ▲시민참여단, 여성취업지원 민관협의체, ‘젠더 거버넌스’, ‘안전 거버넌스’운영 ▲여성주의 구술채록단, ‘평화를 이야기하는’여성 강사단, ‘젠더폭력 예방 교육’강사단 양성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조성 ▲성매매집결지
[아시아통신] 수원도시재단은 26일 수원빛누리아트홀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및 우리동네 자치계획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관계자, 협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마을리빙랩 우수 활동 8개 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은 송죽동 ▲최우수상은 평동, 지동, 광교2동 ▲우수상은 정자1동, 세류1동, 우만1동, 매탄3동이 받았다. 또 자치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한 11개 협력 대학 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성과 발표 영상에는 ‘수원이면 가능하지’를 핵심 메시지로 삼아 44개 동 주민자치회의 연간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아주대학교·성균관대학교·연세대학교·목포대학교 등 총 11개 대학,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 마을자치과가 참여해 동별 특성을 반영해 세운 3~5년 단위 중·장기 발전계획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전시했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회장단으로 구성된 ‘새빛 보이스’ 공연, 44개 동별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 전시, 마을리빙랩 활동
[아시아통신] 지난 25일 저녁,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 40여 명이 모였다.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 ‘막장 유튜버 방송 STOP!’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과 경광봉을 손에 든 채 “막장 유튜버는 부천을 떠나라!”고 외치며 역 일대를 행진했다. 박경민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장은 “지난달 17일 지역 12개 단체가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를 꾸린 후 40여 일 넘게 매일 순찰을 이어오고 있다”며 “시민의 힘으로 부천을 지킬 수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함께한 조용익 부천시장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부천역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며 “여러분이야말로 부천시를 지키는 장본인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시설개선·시민 공동체 협력으로 유튜버 발붙일 틈 없애…상권 다시 활력 부천시는 부천역 일대에서 욕설·폭력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일삼는 막장 유튜버 근절에 나서 가시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부천역 이미지 개선 전담조직(TF)’를 꾸리고 13개 부서가 합동으로 △시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11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하거나 미완료된 공약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국장이 국별 완료 공약의 주요 성과를 보고한 뒤, 미완료 공약을 담당하는 부서장이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애로사항·향후 대책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총 4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말 기준 32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률은 83%를 기록했다. 올해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친환경 대중교통 확충 △청소년전용카페(Teen터) 확대 △다문화 교육 강화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사업에 대해 조속히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신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AI·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도 논의를 이어가고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요금 소급 부과 조치가 시민의 이해와 참여 속에서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하수도 사용료 부과가 누락된 사실을 인지하고, ‘부담은 최소화하고, 설명은 투명하게, 조정은 공정하게’라는 원칙 아래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살피는 방식으로 소급 정비를 실시했다. 최초 27억 원이었던 소급 부과액은 전입·전출 여부, 감면 요건, 시설 연결 여부 등 개별 상황을 일일이 확인하는 정밀 검토를 거쳐 24억 8천만 원으로 조정됐다. 이는 소급부과 총액에서 8.4%가 감경된 것으로 시민들은 불필요한 납부 부담을 덜게 됐다. 또한 전체 이의신청 222건 중 재산정 사유에 해당되는 157건이 이의신청 처리 결정에 반영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36회까지 분납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납부 지원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전체 1,898건 중 87%가 분납을 선택했다. 5~9월 부과액 중 4억 624만 원이 납부되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소급과 별개로 정상분 하수도 사용료도 투명하게 부과해 4~9월까지
[아시아통신] 울산 북부소방서는 건물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등의 자체 점검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의 자체 점검은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매년 건축물 사용승인일을 기준으로 실시한다. 이를 어길 경우 '소방시설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나 일부 건물 관계인의 점검 기한 내 미이행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향후 유사 사례 발생을 방지하고자 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북부소방서는 자체점검 법적의무 대상에 포함되는 소방시설 등의 화재안전조사 및 자체점검 서류 제출을 위해 소방서에 방문하는 관계인에게 해당 스티커를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등의 자체 점검은 화재 안전을 확보하는 최고의 예방책”이라며 “적극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으로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사회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관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11월 24일 돼지 폐사에 따른 농장주 신고로 해당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로 확진됐다.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의 추가 발생이며, 충청남도에서는 첫 발생이다. 이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 관련 축산 관계시설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실행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지난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발생 시부터 방역 대책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관내 돼지사육 농가 및 도축장 거점 소독시설 등 축산시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정밀검사 1,204건을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충남 당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그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지자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구로초등학교가 2025년 11월 27일 국제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초등 교육과정(PYP) 월드스쿨(World School) 인증을 획득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교 가운데 최초의 IB 월드스쿨 인증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서울교육청은 학교 단위 수업·평가 혁신 시스템(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 개발을 위해 2022년 하반기 IB 프로그램 자문·연구단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IB 탐색학교 31교(초 15교, 중 16교)를 지정·운영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2025년 현재 IB 관심·후보·인증학교를 포함해 총 114교(초 58교, 중 41교, 고 15교)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구로초등학교는 2023년 IB 탐색학교 운영 및 IB 관심학교 등록을 시작으로, 2024년 IB 후보학교 승인을 거쳐 2025년 11월 27일 IB PYP 월드스쿨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학교는 IB는 탐구 프로그램(POI)과 구로 WISER 탐구 모형 등 IB 프레임워크와 학교 특색을 반영한 교수·학습 모델을 구안하여 실천해 왔다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11월 27일 오전 9시~오후 6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83명 대상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 산하 기관, 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하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가인 태병원 씨가 강사로 나와 최근 취업 시장에서 필수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여자들은 실제 직무 환경에서 활용되는 제미나이, 캔바, 파이어플라이 등 애플리케이션 도구들로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방법, 숏폼(Short-form)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실습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인턴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기술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져 사업 종료 시점(12월 말)에 직무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희망 인턴 사업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경력 형성형 인턴 프로그램이다. 청년 희망 인턴(옛 ‘청년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