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회계의 자율성 제고와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5일 남부청사에서 열렸다.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담당자를 위해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로 자율성을 높이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업무 담당자와 학교회계 대표 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 방안과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안내로 구성했다. 특히 ▲본예산 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2026학년도 기본지침 개정사항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 등 학교회계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예산과목 표준안을 근거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개선 의견, 지출증빙서류 간소화 방안, 혼동하기 쉬운 비목 정비 등을 반영하여 지침을 개정하여 단위 학교의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와 업무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새로운 경기미래교육 행정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장, 종목별 체육단체 관계자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 영상 상영 △표창 및 체육인 대상 시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순서로 진행됐다. 30주년을 맞은 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임원, 회원단체, 동호인,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체육인에게 ‘체육인 대상’을 수여하며 그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시장상과 시의장상 등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체육회의 향후 발전을 위한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신규 테니스장 3개소 △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국궁장 1개
[아시아통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등 1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배추 600여 포기를 정성껏 버무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에 기탁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275가구에 전달됐다.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불법촬영 근절 및 저출산 극복 캠페인, 투명페트병 수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모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화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
[아시아통신]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11월 25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로,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평화통일 의지를 갖고 통일 활동을 선도할 국내외 자문위원 22,824명을 제22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출범식은 대행기관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오산시협의회에는 문영근 협의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69명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역량 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2기 민주평통오산시협의회 문영근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께 제22기에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통일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차지호 국회의원은 ‘국민과 함께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거버넌스를 활성화하는데 문영근 신임 회장님과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한남연구시험림에서 ‘2025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및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남연구시험림은 산림과학 연구의 기반이 되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계절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11월 열리는 숲가꾸기 행사는 시민들이 숲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탄소저장, 산림휴양, 목재자원 생산 등 숲의 다양한 순기능을 배우고, 어린나무 가꾸기와 가지치기 같은 산림관리 작업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부산물을 활용해 ‘땔감 나누기’도 병행했다. 이 활동은 숲을 매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 행정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숲’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시험림 관리
[아시아통신]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꿈누리카페가 11월 22일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에서 2025년 꿈누리카페기획단 연합 해단식, 'Ending Cred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누리카페를 대표해 청소년 주도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 기획단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고천점,내손점,오전점,백운밸리점 4개의 카페에서 기획단원 24명이 함께했다. 해단식은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하반기 지점별 모니터링 및 반영 현황 보고 ▲활동 수료증 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참여도와 성실성을 기준으로 지점별 우수 단원에게는 수련관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해단식은 연말 시상식을 테마로 연출되어, 청소년 단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즐겁게 공유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로 운영됐다. 해단식에 참여한 꿈누리카페기획단 백운밸리점 단장 백지민 청소년은“한 해 동안 또래들과 함께했던 활동이 뜻깊었고, 영화의 엔딩 크레딧처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 꿈누리카페 관계자는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꿈누리카페 공간을 변화시키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
[아시아통신] 의왕시는 지난 8월 설치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다양한 편의성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의왕톨게이트를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거점 4곳에 설치됐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외부와 차단된 투명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자동문 시스템 등을 갖춰 실내 공기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휴대폰 무선 충전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에 그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시민 만족도, 에너지 효율, 유지관리비 등을 종합 분석한 뒤 내년부터 설치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의 일환
[아시아통신]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겨울김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포천시 희망곳간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협의체 회원들이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계층 86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 5kg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따뜻한 지역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협의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겨울김치 지원이 소중한 이웃들의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25일 겨울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읍5일장 일대에서 ‘2025년 11월 제30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설과 한파는 교통사고나 보행 중 미끄러짐 등 다양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사전 대비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포천시 시민안전과와 자율방재단 총 36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설 대비 행동요령 △한파 대비 행동요령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증상과 응급대처 요령 등 겨울철 상황별 안전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노약자와 상인 등 한랭질환 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5일장에서 진행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으며,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사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하는 것만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상속 취득세 신고기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상속인을 대상으로 한 안내를 강화하고 매월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상속 재산의 등기 여부와 관계없이 피상속인의 사망일을 기준으로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하지만, 신고기한을 넘기는 사례가 반복되자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행 지방세법은 상속인이 재산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사망이 발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신고 의무를 몰랐던 경우나 상속 협의 지연 등은 기한 연장 사유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 이에 포천시는 상속 관련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안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6월 사망자 상속인 71명에게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으며, 이번에 안내문을 받은 상속인의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고·납부 절차를 완료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상속 절차가 길어질수록 신고기한을 놓칠 가능성이 커진다”며 “시민들이 불필요한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