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제2별관 소방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급지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병원 전 단계에서 구급활동의 체계적 운영과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역 응급의학 전문의(구급지도의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료대란 이후 지속되고 있는 ▲응급환자 병원 수용 곤란 해소 방안 ▲각 소방서 별 구급대원 역량 및 교육의 활성화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 발전 방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급지도의사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의료지도와 실무형 교육을 확대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7명의 지역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구급지도협의회는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 및 교육훈련 등 구급업무 전반에 대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직장 야구동호회 울산119파이어스가 제1회 경남소방본부장배 야구대회에서, 농구동호회 라스트아웃(Last Out)이 전국 소방공무원 농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울산119파이어스는 지난 10월 22일 밀양선샤인테마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경남소방본부장배 야구대회’에서 안정적인 투·타 조화를 앞세워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에는 경남·창원·울산·부산 등 4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25일 양산 천성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소방공무원 농구대회’에서는 라스트아웃(Last Out)이 경남 소방을 결승에서 만나 46대 34로 승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 전국 시도 상위 5개 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 후 결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선수(MVP)로는 ▲야구 부분 주한빈(남부소방서) ▲농구 부문 주한돈(북부소방서)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소방본부 대표팀이 참
[아시아통신]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기획 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 여섯 번째 공연으로 올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합창 무대로, 약 35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기획 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시민 생활 속으로 펼쳐지는 시민 체감형 공연으로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에 이어 올해는 울산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총 6회 계획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이어 여섯 번째 무대가 이어진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란 주제로 최진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정고은 반주자의 반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라데츠키 행진곡’, ‘경복궁 타령’ 등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이중창(듀엣)과 삼중창, 솔로무대가 이어지며 감동을 더 한다. 특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테너 김정률·알토 정지윤), ‘오 솔레미오’(테너 박현민·정규현), ‘인생아 고마웠다.’(베이스 서병철) 등
[아시아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야외전시장과 예술의 숲에서 초청기획전시 ‘야외조각과 설치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광주, 울산, 경기, 경북 등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김숙빈, 민태연, 성민애, 심은석, 전인식, 이형영, 이인행 등 7명의 조각 및 설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또 울산사진작가협회와 울산서예협회의 추천을 통해 울산사진작가협회 소속 15명의 사진 45점과 울산서예협회 소속 18명의 서예 45점 등 총 9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들은 야외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배치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야외 공간에서 예술을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 및 예술의 숲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아시아통신]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돗물 분야 강의와 함께 주부감시자(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워크숍)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돗물 민원 사례 분석 및 해결 방안 강의,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시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워크숍)를 통해 주부감시(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해 울산 수돗물 ‘고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고래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운영·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2024년 6월 98명이 위촉돼 상수도 정책 제안 및 수돗물 홍보 활동(캠페인), 상수도 시설 환경정화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신응급 대응현황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정신응급 공공병상 최초 지정․운영, 2023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설치․운영, 지난해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설치․운영 등으로 정신응급 대응 기반(인프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살시도 등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부터 공동대응, 병원 이송, 응급입원 또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진료, 사후관리까지 대응 단계별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로써 신속하고 안전하게 기관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신응급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더욱 효과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아시아통신] 울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는 28일 오후 3시 남구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26회 울산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가스업계 관계자, 산업체 가스안전관리자, 울산가스안전협의회,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가스안전 실천 결의문 선서, 지역명사 특별 강연 등이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가스산업 발전 및 가스안전 관리에 이바지한 공으로 ▲롯데이네오스화학㈜ 김우식 총괄담당 ▲㈜신일복합충전소 이애란 책임 ▲㈜경동도시가스 박진용 과장 ▲에쓰오일(S-OIL)㈜ 온산공장 이영덕 과장 ▲한화임팩트㈜ 울산사업장 김정수 팀장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또한 ▲케이피엑스(KPX)케미칼㈜ 주현우 차장 ▲현대자동차㈜ 김혜진 매니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노상민 선임매니저 ▲㈜진풍이엔씨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받는다. 앞서 울산시는 이날 사전 행사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및 가스관계자들과 함께 울산대공원과 울주군청 앞 사거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창업지원기관 2차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세미나)는 시 및 5개 구군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 라이즈(RISE)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11개의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차세대 선박제조 및 엠알오(MRO)* 분야 창업생태계 울산과제 등이다. 먼저 유니스트(UNIST) 노바투스대학원 김성섭 초빙교수(前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의 ‘세계 새싹기업(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손원식 상무의 ‘조선해양산업 세계(글로벌) 기술 방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윤지현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제영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본부장, 한태규 유니스트(UNIST) 기술지주 본부장, 최낙준 현대중공업 책임, 고덕수 선보엔젤파트너스 상무 등이 토론자로 나서 차세대 선박제조 및 엠알오(MRO)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을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중점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구 태화강역 앞 인근에서 환경·시민단체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 및 홍보(캠페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2차 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각 구군에서도 환경 정비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전역의 환경과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울산 클린업 전담팀(TF)’을 구성해 매월 ‘깨끗데이’를 운영해 왔다. 깨끗데이를 통해 울산시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함께 구간을 지정해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공원 청소 등 전방위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까지 3만 300여 명이 참여해 공중화장실 124곳, 맨홀 993개, 도로 시설물 3,120건, 불법 광고물 2,085만 건을 정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북구 명촌본선지하차도 일대를 방문해 유사·중복 지하차도 명칭 정비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유사한 지하차도 명칭으로 긴급상황 시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라는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명촌교 일대 4개 지하차도(명촌본선지하차도, 명촌아이시(IC)1지하차도, 명촌아이시(IC)2지하차도, 명촌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주변 도로망, 지형지물, 지역 생활권 등을 종합 검토해 도로와 연계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명칭 정비 절차는 ▲전문가 및 주민의견수렴 ▲남·북구 및 시 지명위원회 심의·결정 ▲국토지리정보원 고시 ▲시설물 명칭판 정비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및 국토교통부와 지하차도 명칭 정비 등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은 울산시 관계자로부터 정비계획을 보고 받고, “지하차도 위치 안내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이 한국은행의 지방중소기업자금을 활용한 보증서 연계 상품을 출시하고, 울산시와 6개 은행대표,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은행 울산본부,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엔이에치(NH)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울산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식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저리의 자금을 바탕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이 실제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6,000만 원 이내이며, 우대한도와 우대금리, 보증료 감면 등 기존 시중은행 협약보증과 비교해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소상공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아시아통신] 울산 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잇는 통합 기반(플랫폼)이 공식 출범한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4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새로운 출발, 함께 여는 복지의 문’을 주제로 식전공연,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이상(비전)선언 공연(퍼포먼스),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상담실·행정실·교육실·자립훈련실 등을 갖췄다. 주요 기능은 ▲통합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훈련 및 종사자 특화교육 ▲기관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센터는 올해 5월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했으며, 통합(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전화번호 ‘420’은 장애인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