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가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와 배달노동자의 이륜차 100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점검은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가 주관하고 쿠팡이츠 서비스(주),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주최했다. 등화·제동·조향·소음 저감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소음·배기가스를 측정했다. 또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배달 노동자들의 이륜차 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라며 “배달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10월 30일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테마전시 ‘성안 사람들의 살림살이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 성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도구, 의복, 민속생활용품 등을 의·식·주로 나눠 전시한다. 당시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되짚어보고, 시민들에게 향수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열린문화공간 후소 관계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나 의복 등 생활용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삶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수원화성 안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를 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1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 여행자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형 학습 축제’로 진행한다. 시민이 시간 여행자가 돼 시대 간 ‘배움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축제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문화의 장이다. 도서관, 복지관, 대학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학습의 공간과 콘텐츠를 확장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AI(인공지능) 특별체험 ▲도서관 연계행사 ▲성인문해한마당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등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1시 전시홀1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42개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2시 평생학습동아리 8팀의 공연이 열린다. 전시홀1 맞은편 미래체험 공간에서는 VR(가상현실) 스포츠, AI와 오목 대결 등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WTA(세계화장실협회) 제7차 총회에서 제7대 WTA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재준 시장은 “‘화장실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이 지금처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28일에는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Next-Gen Toilets for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WTA 제10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WTLF)이 개막한다. 올해 포럼에는 13개국에서 온 대표단 40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기후 위기 대응형 화장실 정책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위생 관리 기술 ▲포용적 공간 디자인 ▲도시 문화와 화장실의 역할 등 미래 화장실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포럼은 '화장실을 부탁해'의 저자 송덕근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와 화장실 ▲AI·IoT 기반 스마트 위생 기술 ▲포용 디자인과 도시 공간으로서의 화장실 등을 주제로 한 4개 세션에
[아시아통신]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다. 주민이 온전하게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한 지난 1995년 6월27일 첫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져 7월1일부터 통합 부활한 의미를 갖는다. 법정기념일인 10월29일 지방자치및균형발전의날을 맞아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맏형격인 수원시의 현재와 발자취, 시민들이 꼽은 10대 장면 등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 ‘전국 최대’ 규모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하다 2025년 9월1일 기준 수원시 시정 기본현황에 따르면 수원에는 123만114명의 시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121.09㎢로 전국의 0.14%, 경기도의 1.2%를 차지한다. 1㎢당 인구를 나타내는 인구밀도는 1만159명으로,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천364명의 7배를 웃돌 정도로 높다. 수원시는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도시가 커지면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살고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수원시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이다. 이후로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 이후에는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수원시가 도시로 형성되
[아시아통신]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0월 22일 복지관 2층 강당과 운동장에서 ‘2025년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 성과보고 토론회 및 박람회’를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의 철학과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나돌봄(self-care)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가 보고됐으며 윤호종 관장의 인사말과 군포시장 및 지역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신체, 인지, 영양, 감사’를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세리머니를 통해 운동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성과보고 토론회는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의 철학과 성과를 공유하며 ▲신체운동 ▲인지활동 ▲영양관리 ▲감사일기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운동의 철학적·학문적 기반을 확립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3부 박람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나돌봄감사일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관리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10월 27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방범을 위하여 군포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1부 방범교육에서는 군포경찰서 경비업 담당 경찰관이 공동주택 범죄수법과 안전한 공동주택을 위한 방범활동 요령, 경비원 직무교육 등을 강의했고, 2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군포소방서 화재예방과 소속 소방관이 공동주택 화재사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전기차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원인 및 대처방안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1월중 실시할 예정인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순회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의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유익한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군포산업진흥원은 근로자 건강권 보장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업무관련성 질환 DB등록·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내부 직원 대상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10월 23일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당정동) 2층 회의실에서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검진은 단순한 복리후생 차원을 넘어, 업무관련성 질환 DB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근로자 건강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혈당·혈압·콜레스테롤 검사 등 주요 항목과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을 통해 직원 개인별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사후관리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공공기관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 등 지역사회로도 확대해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이번 검진을 시작으로 근로자 건강관리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데이터 기반
[아시아통신]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센터에서 군포시 공익활동 촉진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는 ‘군포시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위원들은 군포시 새마을회, 군포시 장애인체육회 , 군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군포시지회 등 다양한 공익활동단체 전문가 및 활동가 10명이다. 공익활동촉진위원회는 ‘군포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운영되며 공익활동지원센터 사업 및 운영 등 군포시 공익활동 촉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심의자문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참석한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시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경제활력 도시 조성을 위해 신산업 기업 유치 공간 조성,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 청년 창업지원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공익활동은 시민이 지역의 주인으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만큼 공익활동촉진위원회가 지역사회의 다
[아시아통신] 군포시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추진위는 10월 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군포시 단체장 1천여명의 연서로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서명 참여 독려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시는 11월 23일까지 최소 3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서명부는 경부선(금정역, 군포역, 당정역) 안산선(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과 2개 전통시장,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이후 시는 11월 말 국토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재개발연합회, 재건축연합회, 리모델링연합회, 아파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발족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9월 26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 확대 개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30여 개의 단체들이 합류하고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아시아통신] 보령시는 27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조선 5대 수영성 협의체 지자체 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수영성 연계 공동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도시인 보령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 경남 통영시 최은열 문화경제복지국장, 전남 여수시 서채훈 문화관광체육국장, 전남 해남군 서윤석 문화예술과장 등 5개 지자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수군통제사영이라는 국가유산을 공유하는 조선시대 5대 수영성(水營城) 관할 5개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공식화하고, 수영성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지역 관광 자원으로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지자체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의장도시를 선출하며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상생 협력을 통한 수영성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경청하고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으며, 협의체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조선 5대 수영성이라는 공동의
[아시아통신] 충북 괴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송인헌 군수 주재로 부군수, 각 국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신규 시책 118건, 부서별 현안사업 113건,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 등 총 308건의 사업을 보고·검토했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와의 정합성을 고려해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주민 체감형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송인헌 군수는 “고령화와 저출산, 경기침체 등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과 전략적 예산 투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에 따른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