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보리밭)"> 김광부 기자 “고소영처럼 젊고 매력적인 여배우가 황신혜만큼의 나이가 되어 인터 뷰를 할 때 흔히 하는 얘기가 있다. 젊은 시절에는 드라마 속의 역할 과는 관계없이 자기가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나올 것인가에만 신경을 곤두세웠는데,어느 정도 나이가 드니까 그제야 상대 배우와의 호흡도 생각하면서 자신의 배역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젊은 시절에는 ‘나자신’을 제외하곤 모든게 소품이었다는 고백인데,이 른바 ‘공주병’ 기질이다.” 정혜신 저(著) 《남자 대 남자》 (개마고원, 1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강원도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보리밭)"> 김광부 기자 공주병 왕자병과 비슷한 병으로‘도끼병’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찍었다고(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병입니다. 정신의학자 정혜신은 공주병과 왕자병을 이렇게 보았습니다. “공주병 혹은 왕자병을 정신의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철저하게 자기중 심적인 가치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청춘은 지금 이 순간! 2024년 호매실동 경로잔치 개최 [아시아통신] 지난 21일 호매실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 1,30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호매실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호매실동 경로잔치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약 3년간 중단됐지만 2023년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구수한 선율의 하모니카 공연과 신명 나는 장구 공연, 노래사랑팀의 맛깔난 목소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노인복지기여자와 모범효행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장수어르신 네 가족에게 기념품 증정을 진행하며 ‘경로효친(敬老孝親)’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호매실동 어르신을 대표하여 자리에 참석한 김석채 경로당협의회 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를 열어주신 호매실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으로 남게 될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재근 호매실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연수 진행 전경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과 관내 교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자율연수'를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총 3회 진행한다. 이번 연수 사업은 지역연계 교육의 이해와 증진을 위해 진행되며 수원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원과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 총 122명이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를 방문하여 개관 5주년 기념전시《2024 아워세트: 성능경×이랑》을 전시 해설사와 함께 감상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연수회는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협력적 소통을 가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밝혔다.
[아시아통신] (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국가유산청 선정‘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을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수원문화유산 야행의 키워드는‘여민동락(與民同樂)’으로 ‘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누리다’라는 주제로 화성행궁과 문화유산 및 시설 등을 거점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등 8야(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수원야행은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화성행궁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고자‘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경기대학교 후문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행사장 인근인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하차하는 순환형 버스로 야행 기간 동안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야기 버스는 단순한 셔틀버스가 아닌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수원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야행의 주요 프로그램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기회를 제공한다. 오영균 대표이사는 “수원시의 대표 밤 축제인 야행에 수원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람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야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수원만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
<강원도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김광부 기자 “공주병에 걸린 바닷게가 있었다. 그녀는 날마다 집게발에 고운 메니큐어를 칠하며 멋진 왕자 게와 결혼 하는 꿈을 꿨다. 옆으로 비실비실 걸어가는 녀석들은 눈에 차지 않았다. ‘난 똑바로 걷는 왕자님과 결혼할거야. 저런 녀석들은 나한테 어울리지 않아.’ 그녀는 이렇게 말하며 앞으로 걷는 게를 찾아 다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던가. 그녀는 마침내 앞으로 걷는 게를 만날 수 있었 다. 그런데 그들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앞으로 걷던 신랑게가 다른 게들과 같이 옆으로 걷는 게 아닌가? ‘아니, 어찌된 일이에요. 무슨 일이 생겼어요?’ 그러자 남편 게가 이렇게 말했다. ‘이제 결혼했으니 술 끊고 성실하게 살거야.’ 그는 알콜에 중독된 게였다.” 허태수 저(著) 《여백을 보는 눈》 (당그래출판사, 14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원도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김광부 기자 바울은 말세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자기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습니 다. 자기를 소중
제26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 5월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6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교향악단의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리톤 김태일 선생님과 피아노 김선희 선생님, 그리고 신혜원, 조수민 단원이 협연자로 참여하여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이 됐다.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무대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고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2009년에 창단됐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수원시 청소년 예술분야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원청소년예술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기다리
초록쉼표 연계 사회공헌활동 진행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지난 1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쉼표 광교점에 방문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더푸른’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심으며 말벗 되어드리기 활동을 했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해소를 도왔으며 앞으로도 초록쉼표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분이 좋고 다음에 또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 ~ 중등 1학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 방과후 교과학습활동 ▲ 전문체험활동 ▲ 자기개발활동 ▲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주민들과 함께한 자동차 없는 거리 축제 [아시아통신]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곡선동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가 지난 18일 산들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임영환)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생태교통 문화 체험을 위한 이색자전거 체험, 환경 개선 캠페인, 환경 주제 그림그리기 백일장, 아나바다 플리마켓, 각종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행사 곳곳에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무대 행사로는 장구공연,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 장기자랑 등이 이어져 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무대가 완성됐으며, 특히 즉석에서 참가하는 림보 게임, 제기 차기, 축구공 과녁 게임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화창한 날씨에 다양한 체험부스와 무대가 꾸며져 즐길 거리가 많았으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특히 림보 게임, 축구공 게임 등 다양한 즉석 이벤트도 진행되어 행사를 재밌게 즐겼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영환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마을만들기 회원들과 주민
권선구 세류1동, 2024년 경로잔치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세류1동 경로잔치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수성교회(세류동 소재)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4년 세류1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자의 인사를 시작으로, 경희아이다솜 어린이집, 색소폰 연주 동아리, 한소리 예술단의 공연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어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 기우진 권선구청장의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안순자 동장과 조성만 회장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장수 어르신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우리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와 함께 식사해 주시고, 준비한 공연을 보러 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를 위해 많은 시간 애써주신 세류1동 경로잔치협의회 및 단체원, 자원봉사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성만 세류1동 경로잔치추진협의회 회장
2기 유아동 예술교육가(CA) 모집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이 5월 16일부터 지역 기관 연구 및 조사를 바탕으로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2기 유아동 예술교육가(CA)’를 모집한다. 유아동 예술교육가(Children teaching Artist)는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 유아 및 아동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 정서 함양을 위해 발굴, 양성하는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실천 그룹이다. 수원시는 2020년 기준 수원시 영유아 인구가 도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이다. 이에 따라 수원문화재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유아동 예술교육가(CA)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유아 및 아동 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 및 예술강사, 또는 보육교사 등 총 7명 내외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로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기획·개발·시범운영 등을 의무사항으로 두고 있다. 지원사항으로는 연구비 월